서울시·행안부, 시민 혼란 방지 안내문자 발송
[서울=뉴스핌] 이경화 기자 = 서울시는 행정안전부의 요청에 따라 오는 29일 광화문광장에서 열리는 '이태원참사 3주기 기억식' 시작에 맞춰 오전 10시29분부터 1분간 추모사이렌을 울린다고 28일 밝혔다. 추모사이렌은 희생자를 기리고 묵념에 참여할 수 있도록 서울 전역에서 동시에 울린다.
이와 관련해 행정부와 서울시 공동으로 28일 오후 3시, 29일 오전 9시 두차례 시민들에게 안내 문자를 발송해 당일 사이렌 송출로 시민들이 혼란을 겪지 않도록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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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뉴스핌] 최지환 기자 = 27일 오후 서울 용산구 녹사평역 앞에서 10.29 이태원 참사 3주기 추모미사를 마치고 참석자들이 참사 현장을 둘러보고 있다. 2025.10.27 choipix16@newspim.com |
앞서 지난 25일 서울시는 오세훈 시장이 참석한 가운데 10.29이태원참사 유가족 협의회, 10.29이태원참사 시민대책회의, 행안부와 공동으로 서울광장에서 시민추모대회를 개최한 바 있다.
한편 행안부에서는 이머전시 앱(Emergency Ready App)을 통해 외국인 관광객들이 추모 사이렌 울림에 대해 인지할 수 있도록 홍보할 계획이다.
kh99@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