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뉴스핌] 남경문 기자 = 28일 경남도청에서 열린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국정감사에서 명태균 씨가 증인으로 출석해 공천 관련 의혹과 창원 국가산단 개발, 주식 투자 권유 등 논란에 대해 입장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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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창원=뉴스핌] 남경문 기자 = 명태균 씨가 28일 오전 10시 경남 창원 의창구 경남도청에서 열린 국회 행정안전위원회의 경남도청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증인으로 참석하고 있다. 2025.10.28 |
명 씨는 윤석열 대통령 후보와의 친분 과시, 창원 국가산단 정보 사전 유출, 주가 연계 발언 등에 대해 "사실이 아니다"라고 부인했다.
김영선 전 의원과의 관계, 국가산단 개발 아이디어 제공, 지역 방산산업 활성화 방안 등에 대해서는 "기획·제안 역할만 했다"고 강조했다.
창원 국가산단 투기, 공무원 문건 사전 보고 의혹 등에 대해서는 "수사가 1년간 진행됐으나 별도 기소된 적 없다"고 설명했다.
윤 대통령 일정 사전 인지, 주식 투자 권유, 투기과열지구 해제 정보 제공 등 주요 쟁점에 대해서도 "사실이 아니거나 오해"라고 일축했다.
이날 질의에서 명 씨는 "아이디어 제안자일 뿐 정책 결정이나 정보 유출에는 관여한 사실이 없다"며 경남도 및 관련 인사들과의 유착설을 부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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