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 30일~11월 5일까지 '땡큐절' 1주차 행사 돌입
[서울=뉴스핌] 남라다 기자 = 올해 최대 규모의 그로서리(grocery) 쇼핑 축제 '땡큐절'이 본격 막을 올린다.
롯데마트·슈퍼는 오는 30일부터 다음달 5일까지 '땡큐절' 1주차 행사를 진행한다고 28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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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롯데마트·슈퍼는 오는 30일부터 다음달 5일까지 '땡큐절' 1주차 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사진은 서울 송파구에 위치한 롯데마트 제타플렉스 잠실점에서 '땡큐절' 행사를 홍보하는 직원들의 모습. [사진=롯데마트] |
땡큐절은 고객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마련된 초대형 그로서리 행사로, 롯데마트, 롯데슈퍼, 창고형 할인점 맥스(MAXX), 온라인몰 롯데마트 제타(ZETTA)가 총출동해 온·오프라인을 아우르는 대규모 통합 할인전을 선보인다.
이번 행사는 대한민국 소비 축제 '코리아 그랜드 페스티벌'의 취지에 동참해, 실제 고객 수요를 반영한 할인 구성으로 내수 활성화에 힘을 보탠다. 구색용 할인 상품이 아닌 필수 먹거리 중심의 '가격 파괴형' 프로모션으로, 대형 유통사로서 장바구니 물가를 낮추고 경기 회복에 기여할 방침이다.
롯데마트는 1주차 대표 상품으로 '한우 전 품목'을 행사 카드 결제 시 일주일 내내 50% 할인한다. 올 상반기 진행된 '1등급 한우' 반값 행사보다 혜택을 강화해, 할인 대상을 한우 전 품목으로 확대했다. 행사 물량도 연중 최대 수준이다. 롯데마트와 슈퍼의 공동 소싱을 통해 한우 등심 기준 약 2000마리분을 사전 확보했으며, 이는 일반 행사 대비 약 20배에 달하는 규모다.
더불어 행사 첫날인 30일에는 '한우 국거리·불고기 1등급(각 100g·냉장·국내산)'을 60% 할인한다. 롯데마트는 고객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 혜택으로 초대형 할인전의 포문을 열 계획이다.
전복과 레드 킹크랩도 반값에 선보인다. 내달 2일까지 행사 카드 결제 시 '전복(마리당 40g 내외·10마리·국산)'은 10마리에 9950원, '레드 킹크랩(100g·냉장·러시아산)'은 5995원에 구매할 수 있다. 킹크랩은 지난달 조업선과의 사전계약으로 약 18톤(t) 규모의 행사 물량을 선제 확보해, 올해 최저가보다도 약 25% 더 저렴한 역대급 가격에 준비했다.
이 밖에도 롯데마트는 고객 수요가 높은 신선식품을 엄선해 특가로 내놓는다. 대표 상품 '행복생생란(대란·30입·국산)'은 이달 30일, 31일 양일 간 행사 카드로 두 판 구매 시, 한 판 당 4980원에 제공한다. 전 품목 세일 카테고리는 상반기 대비 30% 확대해, 더 다양한 품목군에서 폭넓은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강혜원 롯데마트·슈퍼 마케팅부문장은 "땡큐절은 한 해 동안 보내주신 고객의 성원에 감사의 뜻을 전하고자 기획된 초대형 그로서리 행사"라며 "앞으로도 좋은 상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제공하는 유통 본연의 역할을 통해 고객 만족을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nrd@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