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인부담금 최대 300만 원 지원
복구 대책 병행, 회복 지원 강화
[광명=뉴스핌] 박승봉 기자 = 경기 광명시가 지난 7월 17일 발생한 소하동 아파트 화재 피해 주민의 일상 회복을 위한 의료비 지원을 29일 발표했다.

시에 따르면 이번 지원은 화재로 인해 신체적·정신적 치료가 필요한 주민의 경제적 부담을 덜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본인 또는 동일세대원이 지출한 진료비와 약제비 등 본인부담금에 대해 최대 300만 원까지 지원된다.
시는 이번 조치가 피해 주민의 신속한 회복과 생활 안정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하고, 의료비 지원 외에도 주거 및 생활 지원 등 다양한 복구 대책을 병행하며 세심한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화재 피해 주민들이 안전한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시가 끝까지 함께하겠다"며 "시민의 안전과 회복을 최우선으로 삼고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지원 대상은 화재 발생일인 7월 17일부터 11월 30일까지 발생한 의료비에 해당하며, 신청은 12월 5일까지 광명시보건소 감염병대응센터 내 감염병관리과를 방문해 이루어질 수 있다.
1141world@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