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SS분야 글로벌기업 투자유치 본격화
[광양=뉴스핌] 권차열 기자 = 전남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은 지난 3일 중국 에너지저장장치(ESS) 분야 글로벌 기업인 티더블유에스(TWS) 한국지사와 투자 상담을 진행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면담은 지난 9월 광양경자청이 중국 광둥성 광저우에 있는 TWS 본사를 방문한 이후 진행된 후속 협의로 향후 투자 일정과 구체적 사업계획, 행정·입지 지원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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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3일 광양경자청은 중국 에너지저장장치(ESS) 분야 글로벌 기업인 티더블유에스(TWS) 문건철 한국지사장과 투자상담을 진행했다 [사진=광양경자청] 2025.11.04 chadol999@newspim.com |
TWS는 배터리관리시스템(BMS), 가전용 배터리, ESS 등을 생산하는 광둥성 500대 기업으로 유럽과 미국 등 세계 주요 지역에 지사를 두고 있다.
이날 회의에서 문건철 TWS 한국지사장은 "중국 본사는 글로벌 시장 전략적 배치 차원에서 광양만권 투자를 검토 중이며, 이에 대한 행정적 협조를 요청드린다"고 말했다.
구충곤 광양경자청장은 "ESS 분야에서 기술력을 보유한 TWS가 광양만권에 투자함으로써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하길 기대한다"며 "투자 결정을 환영하고 적극적인 행정 지원을 통해 성공적 정착을 돕겠다"고 밝혔다.
chadol999@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