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뉴스핌] 고종승 기자 = 전주시설관리공단이 기상청으로부터 '날씨 경영 우수기업' 인증을 획득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인증은 공단이 기상정보를 경영 전반에 적극 활용해 시설물 안전관리와 재해 대응 역량을 강화한 점을 인정받은 결과다.

기상청이 주관하는 '날씨 경영 우수기업' 제도는 기업이나 기관이 기상 데이터를 활용해 재해 예방과 경영 효율성 제고에 기여한 노력을 공식적으로 평가한다.
전주시설관리공단은 최근 기후변화로 인한 국지성 집중호우와 기록적인 폭염 등 이상기후 현상이 빈번해지는 상황에서, 실시간 기상정보를 기반으로 시설물 점검을 강화하고 기상 상황별 비상 대응 매뉴얼을 체계적으로 정비했다.또한 자연 재난에 대비한 사전 점검과 시민 안전 안내를 강화하는 등 선제적 대응 시스템을 운영해 시민 안전 확보에 힘써왔다.
이연상 이사장은 "기후 위기가 일상화된 지금, 날씨 경영은 선택이 아니라 필수다"며 "앞으로도 기상정보를 적극 활용해 시민이 안심할 수 있는 시설 환경을 조성하고 재난과 재해로부터 안전한 공단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lbs0964@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