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퍼스락 도입과 지역화폐 활성화
대학 경쟁력 및 경제 활성화 목표
[부산=뉴스핌] 남경문 기자 = BNK부산은행은 전날 부산과학기술대학교와 지역과 대학의 동반성장을 위한 상생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지역대학 경쟁력 강화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목표로 한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디지털 캠퍼스 전환 지원, 지역화폐 동백전 활성화, 교직원 및 외국인 유학생 금융 편의성 확대, 산학협력기업 금융지원 등 다방면에서 협력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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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NK부산은행 임직원들이 지난 3일 오후 부산과학기술대학교 총장실에서 강기성 부산과학기술대 총장과 '지역과 대학의 동반성장을 위한 상생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BNK부산은행] 2025.11.04 |
BNK금융그룹이 개발한 모바일 전용 대학생 스마트캠퍼스 플랫폼 '캠퍼스락'을 부산과학기술대학교에 도입해 학생증, 전자출결, 학사행정, 커뮤니티 기능을 통합 제공한다. '캠퍼스락'은 이미 대동대, 동아대, 울산대, 동의과학대 등에서 운영 중이다.
부산과학기술대학교 재학생은 '캠퍼스락'을 통해 디지털 학습환경 개선과 함께 '고메부산', '라이프' 등 지역 연계 BNK 특화 콘텐츠를 이용할 수 있다.
부산시가 추진하는 동백전 시민플랫폼 활성화에도 적극 협력해 교직원과 학생들이 동백전 카드를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부산은행은 교직원 맞춤형 금융상품 제공, 외국인 유학생 계좌 개설 지원, 산학협력기업 대상 정책자금 안내 및 맞춤형 금융서비스 제공 등 협력 범위를 확대할 계획이다.
BNK부산은행 이주형 디지털금융그룹장은 "부산과학기술대학교와 협력해 지역대학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협약은 대동대, 동아대, 동의과학대, 신라대에 이은 다섯 번째 지역 대학과의 상생 파트너십이다.
news2349@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