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N 이스포츠' 팀, 서킷2 이어 2연속 우승
12월 6일 '더 파이널스 그랜드 파이널' 결승
[서울=뉴스핌] 이성화 기자 = 넥슨은 자회사 엠바크 스튜디오가 개발한 팀 기반 1인칭 슈팅(FTS) 게임 '더 파이널스'의 e스포츠 대회 '더 파이널스' 코리아 내셔널 리그 서킷3 결승전에서 FN 이스포츠팀이 최종 우승했다고 5일 밝혔다.
더 파이널스 코리아 내셔널 리그는 국내 이용자가 참여하는 공식 e스포츠 리그로, 예선은 지난 9월부터 매주 주말 온라인 생중계로 진행됐다. 최종 결승에 진출한 FN 이스포츠와 벌꿀오소리 두 팀은 지난 1일 서울 마포구 WDG 홍대 스튜디오에서 온·오프라인으로 열린 3번째 서킷 결승전에서 우승을 겨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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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넥슨은 '더 파이널스'의 e스포츠 대회 '더 파이널스' 코리아 내셔널 리그 서킷3 결승전에서 FN 이스포츠팀이 최종 우승했다고 5일 밝혔다. [사진=넥슨] |
결승전은 7전 4선승제로 진행됐으며 풀세트 접전 끝에 FN 이스포츠가 4대 3으로 승리하며 서킷3 챔피언 자리에 올랐다.
FN 이스포츠는 지난 서킷2 우승에 이어 연속 우승을 달성하며 2025년 TFNL 리그를 대표하는 팀으로 자리매김했다. 우승 상금 400만원과 함께 오는 28일 스웨덴 스톡홀름에서 열리는 글로벌 대회 '더 파이널스 그랜드 메이저'와 다음 달 개최되는 '그랜드 파이널' 진출권을 획득했다. 준우승팀 벌꿀오소리에게도 상금 200만원이 수여됐다.
넥슨은 오는 8일 '그랜드 파이널' 진출권을 놓고 펼쳐질 와일드카드전을 진행한다. ORF와 카돌가든 팀의 단판 순위 결정전을 시작으로 패배팀과 paradoxx, BSC, A.S 등 총 4개 팀이 와일드카드전에서 맞붙으며 최종 상위 2팀은 '그랜드 파이널'에 진출할 수 있다.
shl22@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