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뉴스핌] 최민두 기자 = 사천시는 오는 8일부터 9일까지 이틀간 아라마루아쿠아리움이 위치한 초양도에서 지역민과 관광객을 위한 문화·예술·마켓 행사 '컬쳐풀마켓 초양'을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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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컬쳐풀마켓 초양' 행사 안내 포스터[사진=사천시]2025.11.05 |
이번 행사는 2024년 행정안전부 공모로 선정된 지역경제 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창작자와 수공예 작가, 아티스트 등이 참여해 다양한 체험과 교류의 장을 마련한다.
행사장은 사천아이대관람차 앞 광장에서 토요일 오전 11시~오후 4시, 일요일 오후 1시~4시 운영된다. 사천·진주 소상공인 팀 등 총 11개 팀이 핸드메이드 소품과 수제 먹거리를 판매하며, 페이스페인팅·팬시우드 등 무료 체험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배전망대 일원에서는 양일간 오후 1~3시 버스킹 공연으로 음악 감상 기회를 제공한다.
박동식 시장은 "지역민과 관광객 간 소통 확대와 도심 속 문화적 감성을 누릴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도시 매력과 관광 경쟁력 제고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시는 이번 행사를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와 함께 창의적 콘텐츠 기반의 새로운 관광 명소 조성을 기대하고 있다.
행사의 주요 목표는 현장 중심의 직접 교류를 통한 문화적 라이프스타일 확산이다. 산업계와 소비자 모두에게 실질적인 만남의 장을 제공함으로써 지역 상권 활성화 및 방문객 유입 효과를 노린다는 점에서 주목받는다.
m25322532@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