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최현민 기자 = 주택도시보증공사(HUG)는 케냐 부담가능주택위원회(AHB)와 주택분양보증제도 전수와 주택 부문 협력강화를 위한 MOU를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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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12일 택분양보증제도 전수와 주택 부문 협력강화를 위한 MOU를 체결한 뒤 허지행 HUG 연구원장(왼쪽)과 어니스트 나도메 케냐 부담가능주택위원회 이사가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HUG] |
AHB는 케냐 부담가능주택법에 근거해 주택기금의 효율적 운영과 부담가능주택 공급 확대를 위해 지난해 4월 설립됐다.
이번 MOU 체결식은 '세계은행 주최 케냐·인도 도시개발 및 주택보증 스터디투어' 참가를 위해 방한한 케냐 대표단과 진행됐다.
양 기관은 한국의 주택분양보증과 주택정책 지식공유, 실무역량 강화 연수 등 다양한 협력사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윤명규 HUG 사장직무대행은 "HUG의 분양보증제도와 주택도시기금 운영 경험이 케냐의 부담가능주택 정책 추진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공사는 앞으로도 한국형 주택금융정책의 해외전파와 함께 한국기업의 해외시장 진출 지원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min72@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