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현장 점검·보조금 집행' 전담
28일까지 접수…"민간 일자리 제공"
[세종=뉴스핌] 신도경 기자 = 현장 실습이나 취업 지원을 하는 취업형 노인일자리를 이끌어갈 수행기관 모집이 시작됐다.
한국노인인력개발원은 내년도 노인 일자리·사회활동 지원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취업형 사업 운영을 전담할 수행기관을 통합 공모한다고 13일 밝혔다.
공모 대상은 노인일자리 수행기관, 직업정보제공자사업, 경제단체, 기업협회 등이다. 공모 기간은 오는 28일까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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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노인인력개발원 전경 사진 [사진=노인인력개발원] 2025.11.13 sdk1991@newspim.com |
내·외 전문가로 구성된 중앙심사위원회는 수행기관 역량, 사업계획의 적절성, 참여기업 확보 여부 등을 심사해 70점 이상 점수를 득한 기관을 최종 선정할 계획이다. 취업형 사업 수행기관으로 선정될 경우 내년도 1월 1일부터 1년동안 기업 발굴, 취업 연계, 현장점검, 보조금 집행 등의 역할을 전담하게 된다.
공모 신청은 개발원 지역본부에 방문 또는 우편 접수를 통해 가능하다. 공모 절차 등에 대한 내용은 개발원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미곤 개발원장은 "이번 공모로 취업형 사업을 책임감 있게 운영할 수행기관을 선정해 어르신들에게 지속적이고 안정적인 민간 일자리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sdk1991@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