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뉴스핌] 박승봉 기자 = 13일 오전 경기 성남시 중원구 상대원동의 한 건물 지하 분전반에서 전기 철거 작업 도중 불이 나 작업자 1명이 화상을 입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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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3일 오전 경기 성남시 중원구 상대원동의 한 건물 지하 분전반에서 전기 철거 작업 도중 불이 나 작업자 1명이 화상을 입었다. [사진=경기도소방재난본부] |
14일 소방당국 등에 따르면 전날 오전 10시 45분께 지하 1층 분전반에서 전기 철거 작업을 하던 중 원인 미상의 불이 발생해 분전반 일부가 소실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대는 10시 54분 현장에 도착했으며, 11시 2분께 자체 진화를 확인했다.
이 사고로 작업자 1명이 전신 2도 화상을 입어 병원으로 이송됐다. 추가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소방과 경찰은 소방대원 25명, 경찰 9명 등 총 34명의 인력과 펌프차·구조차·구급차 등 장비 11대를 동원해 현장을 통제하고 잔불 정리를 진행했다.
소방 관계자는 "정확한 발화 원인을 조사 중"이라고 말했다.
1141world@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