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오영균 기자 = 대전시사회서비스원은 한국동그라미파트너스주식회사와 경계선 지능 청년 대상 일·경험 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14일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대전시사회서비스원이 대전보건대학교와 지난 8월부터 경계선 지능 청년을 대상으로 추진한 '조금 느린 별, 반짝이는 내일' 사업의 교육과정을 수료한 참가자들이 산업 현장에서 직무 경험을 쌓고, 이를 자립과 취업으로 연계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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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계선 지능 청년 대상 일·경험 프로그램 운영 업무협약식. [사진=대전사회서비스원] 2025.11.17 gyun507@newspim.com |
양 기관은 ▲경계선 지능 청년 자립 및 취업 지원 업무교류를 통한 유기적 협력 관계 구축 ▲경계선 지능 청년의 욕구와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일·경험 프로그램 제공을 위한 상호 협력 ▲소외되지 않는 복지안전망 구축 및 사회서비스 고도화 협력 등을 약속했다.
김인식 대전시사회서비스원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교육 과정을 마친 청년들이 실제 직무 현장에서 경험을 쌓고 자신감을 키우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내 다양한 기업들과의 협력을 넓혀 경계선 지능 청년들이 안정적으로 사회에 진입하고 자립할 수 있도록 고용 기반을 튼튼히 다져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전시사회서비스원은 올해 처음으로 중앙사회서비스원, 대전보건대학교, 장애인고용개발원 등과 협력해 경계선 지능 청년 자립 및 취업 지원 시범 사업을 추진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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