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성호 실장 "건강하게 디지털 활용"
정익중 원장 "보호 현황 돌아볼 것"
[세종=뉴스핌] 신도경 기자 = 정부가 디지털 환경이 아동에 미치는 영향과 보호 방안을 모색했다.
보건복지부와 아동권리보장원은 18일 오후 2시 30분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 기자회견장에서 '2025년 제16회 아동권리포럼'을 개최했다.
정부는 인공지능(AI) 기술 활용이 급증한 디지털 시대에 아동의 권리를 보호하고 증진할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이 자리를 마련했다. 은성호 복지부 인구사회서비스정책실장, 정익중 보장원장, 전문가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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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동권리보장원이 1일 서울특별시 송파구 키자니아 서울에서 '2025 아동권리 체험의 날'을 개최했다. [사진=아동권리보장원] 2025.11.03 sdk1991@newspim.com |
이재신 중앙대 교수는 'AI와 디지털 환경이 아동 권리에 미치는 영향'을 주제로 발표했다. 이은우 법무법인 지향 변호사는 '디지털 시대의 아동 보호 방안'에 대해 설명했다. 이창호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 박사는 '디지털 환경 속 아동권리 강화 사례'를 공유했다.
은 실장은 "정부는 디지털 시대 속 아동권리 증진방안을 제3차 아동정책 기본계획에 담고 추진할 예정"이라며 "모든 아동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디지털을 활용하며 성장할 수 있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정 원장은 "아동권리포럼을 통해 디지털 환경 속 아동 권리 보호 현황을 돌아볼 수 있을 것이라 기대된다"며 "모든 아동이 디지털 환경에서 안전하게 보호받고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sdk1991@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