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승원 시장 "지속가능 발전은 선택이 아니라 행정의 기본 원칙"
[광명=뉴스핌] 박승봉 기자 = 경기 광명시는 지난 20일 업사이클아트센터에서 신규 임용 공직자를 위한 '지속가능발전교육(ESD)'을 실시했다고 21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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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승원 광명시장이 지난 20일 업사이클아트센터에서 신규 임용 공직자를 대상으로 실시한 '지속가능발전교육(ESD)'에 참석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광명시] |
시에 따르면 이번 교육은 공직 초기 단계에서 행정 전반에 지속 가능한 시각을 정착시키고 실제 업무에 적용할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기획됐다.
1부에서는 지속 가능 발전의 개념과 국제적 방향성, 지방정부의 역할을 설명했으며, 광명시가 설정한 5대 전략과 17개 지속가능발전목표(SDGs)를 소개했다.
2부에서는 폐플라스틱을 활용한 업사이클링 실습이 진행되었고, 신규 공직자들은 업사이클 우산 키트를 이용한 '친환경 우산 만들기' 체험을 통해 자원 순환의 가치를 직접 경험했다.
박승원 시장은 "지속가능 발전은 선택이 아니라 행정의 기본 원칙"이라며 "신규 공직자들이 지속 가능성을 바탕으로 한 정책을 이해하고 실제로 실천할 수 있도록 교육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광명시는 2020년 이후 지속가능발전목표 수립에 따른 교육 체계를 꾸준히 강화해왔다. 그 결과 2023년부터 2025년까지 3년 연속으로 유엔(UN) 대학 RCE(Regional Centre of Expertise on Education for Sustainable Development) 국제 어워드에서 수상하며 국제사회로부터 지속가능발전 교육 도시로 인정을 받았다.
시는 앞으로도 공직자와 출자‧출연기관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지속가능발전 교육을 더욱 확대해 시정 전반에서 지속 가능성을 내재화할 계획이다.
1141world@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