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조한웅 기자 = 서울청년센터 관악 신림동쓰리룸(이하 신림동쓰리룸, 센터장 정성광)이 고용노동부 주관 '청년 성장 프로젝트: 청년 카페' 사업을 활발하게 추진하며 지역 청년들의 취업 지원 및 장기 미취업 예방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신림동쓰리룸은 고용노동부 공모에 선정된 이 사업을 통해 지역 청년들에게 ▲고용 정책 기초 상담 ▲진로 탐색 ▲현직자 멘토링 ▲금융·노동법·주거 강의 ▲취업 실무 교육 등 종합적인 맞춤형 지원 프로그램을 제공했다. 총 60회의 프로그램이 진행됐으며, 전체 참여 인원은 700여 명에 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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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신림동쓰리룸] |
특히 신림동쓰리룸에서는 진로 재탐색이 필요한 미취업 청년, 취업 역량 강화가 필요한 미취업 또는 이직 예정 청년, 그리고 직장 적응이 필요한 사회 초년생 등 참여 청년의 상황에 맞는 프로그램들을 개설해 운영했고, 그 결과 만족도 점수가 5점 만점에 4.6점, 이수율은 92%에 이르고 있다.
또한 프로그램에 참여한 참여자에게 지속적인 사후 관리를 통해 고용 정책을 안내 및 연계하고 있으며, 이 중 100여 명이 이 사업을 통해 고용 정책에 참여했고, 56명이 취업에 성공하는 등 청년 일자리에 활기를 더하는 가시적인 성과를 거뒀다.
정성광 신림동쓰리룸 센터장은 "올해 처음 진행된 청년 성장 프로젝트에 예상보다 많은 청년들이 참여하며 프로그램의 필요성을 확인했다"며, "앞으로도 맞춤형 지원을 통해 진로 탐색과 취업 지원, 경력 설계와 장기 근속까지 지역 청년들의 장기 미취업 예방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신림동쓰리룸은 청년 성장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청년 고용 정책의 이해도를 높이는 '부모 교육'을 진행해 세대 간 공감대를 형성하는 노력도 병행하고 있다. 관악 지역 반장 등 400여 명을 초청해 총 6회에 걸쳐 청년 고용 정책을 안내한 이 부모 교육 역시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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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신림동쓰리룸] |
whitss@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