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8일 139기 임관식…이 회장 참석 전망
[서울=뉴스핌] 이성화 기자 = 해군 장교로 입대한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의 장남 이지호(25) 씨가 임관식에서 기수 대표를 맡는다.
25일 재계에 따르면 이씨는 오는 28일 경남 창원시 진해구 해군사관학교에서 열리는 해군 학사사관후보생 139기 임관식에서 83명의 동기 후보생을 대표해 제병 지휘에 나설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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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의 장남 지호씨가 지난 9월 15일 경남 창원시 진해구 해군사관학교에서 열린 해군 학사장교 사관후보생 입영식에 참석해 거수 경례를 하고 있다. [사진=삼성전자] |
임관식에는 이 회장도 직접 참석할 것으로 알려졌다.
한국·미국 이중국적을 보유하던 이씨는 미국 시민권을 반납하고 지난 9월 15일 해군 학사사관후보생 139기로 입교해 약 11주간의 교육 훈련을 받았다. 이씨는 임관과 동시에 해군 소위로 계급을 부여받으며 해군 통역 장교로 36개월간 복무할 것으로 전해졌다.
shl22@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