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증권·금융 증권

속보

더보기

와이즈넛-리스크제로, 산업안전 특화 에이전트 사업 위한 MOU 체결

기사입력 : 2025년11월26일 09:18

최종수정 : 2025년11월26일 09:18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AI 기반 스마트안전관리 본격 고도화… '디지털 안전관리' 시장 선점 가속
산업안전법·중대재해처벌법 대응 위한 AI 전환 수요에 선제적 대응
LLM·RAG 결합한 '산업안전 특화 에이전트'로 현장 리스크 관리 혁신

[서울=뉴스핌] 이나영 기자= 인공지능(AI) 에이전트 전문기업 와이즈넛은 산업안전 분야 스마트 안전관리 통합 서비스 전문기업 리스크제로와 손잡고 산업안전 혁신을 위한 특화 에이전트 및 서비스 개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회사에 따르면 최근 산업안전 규제 강화와 현장 위험도 증가로 AI·데이터 기반 안전관리 전환 수요가 급증하는 가운데, 양사의 협력이 관련 시장의 디지털 전환 가속을 예고했다.

이번 협약은 와이즈넛이 보유한 도메인 특화 LLM(초거대 언어모델)과 국내 최초 GS인증 RAG 솔루션 'WISE iRAG'을 리스크제로의 스마트 안전관리 통합 서비스와 결합해 AI 기반 실시간 안전관리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체결됐다.

특히 산업안전법·중대재해처벌법 시행 이후, 건설·제조·플랜트 등 고위험 산업군에서 요구되는 산업현장의 안전역량을 강화하고, 신속한 의사결정을 지원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와이즈넛 강용성 대표(왼쪽)와 리스크제로 최영호 대표(오른쪽)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와이즈넛]

양사는 이번 협력을 계기로 실증 기반의 성공모델을 확보하고, 이를 토대로 건설·제조·플랜트 등 산업안전 전반으로 AI 기술 확산을 가속화할 계획이다. 특히 건설공사 도급사업 관련 법령·지침을 반영한 특화 LLM을 개발·적용함으로써, 산업현장의 안전관리 프로세스를 데이터 중심·AI 중심 구조로 전환하는 데 중점을 둘 예정이다.

와이즈넛은 공공·금융·법률·제조 등 다양한 분야의 특화 AI에이전트 구축 성공 사례를 50건 이상 확보하며 기술력과 신뢰도를 쌓고 있다.

특히, 이번 산업 안전 분야 협력을 시작으로 도메인 특화 에이전트 LLM 'WISE LLOA(와이즈 로아)', GS인증 보유 국내 최초 RAG솔루션 'WISE iRAG(와이즈 아이랙)' 등 AI에이전트 풀스택 SW를 통해 산업별 AX를 더욱 가속화하고, 적용 도메인을 확대할 계획이다.

리스크제로는 스마트 안전관리 플랫폼, 중대재해처벌법 대응 구독형 서비스, 현장 안전전문가 컨설팅 등 산업안전 전 과정에 걸친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으며, 한국남동발전·국토안전관리원·국가철도공단·경기주택도시공사 등 주요 공공기관을 포함한 다수의 프로젝트 경험을 바탕으로 국내 최고 수준의 스마트 안전관리 레퍼런스를 확보하고 있다.

최영호 리스크제로 대표는 "AI는 향후 산업 현장 안전관리의 핵심 인프라가 될 기술"이라며 "양사의 협력을 통해 현장의 실제 문제를 해결하는 실용적 AI 안전관리 체계를 만들겠다"고 전했다.

강용성 와이즈넛 대표는 "AI 기반 안전관리는 이제 초기 도입기를 넘어 본격 확산기로 진입하고 있다"며 "와이즈넛의 LLM·RAG 기술을 기반으로, 산업안전 분야에서 스마트 안전관리의 새로운 표준을 제시하고 실질적 성과를 창출하겠다"고 밝혔다.

nylee54@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자사주 1년내 소각 의무화' 연내 마무리" [서울=뉴스핌] 배정원 기자 = 더불어민주당은 자사주를 취득일로부터 1년 내 소각하도록 하는 내용의 3차 상법 개정안을 연내 마무리하겠다고 25일 밝혔다. 한정애 민주당 정책위의장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더 건강한 자본 시장을 위해 3차 상법 개정안이 조속히 논의되고 시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한정애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의장. [사진=뉴스핌DB] 한 정책위의장은 "주주 충실 의무 명문화, 집중투표제 의무화에 이은 자사주 소각 의무를 담은 3차 상법 개정안을 연내에 마무리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그간 자사주가 특정 주주의 이익을 위해서 이용되는 나쁜 사례가 많았다"며 "상법 개정을 통해 자사주의 성격을 명확히 규정하고 자사주 마법을 우리 자본시장에서 퇴출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3차 상법 개정안은 회사가 자기 주식을 취득하는 경우 취득일로부터 1년 내 소각하는 것을 원칙으로 하되, 임직원 보상 목적 등 일정 요건에 해당할 때는 '자기주식 보유·처분 계획'을 작성해 주주총회 승인을 통해 보유 또는 처분할 수 있도록 한다. 기존 자사주에 대해선 신규 취득 자사주와 동일한 의무를 부여하되 법 시행 후 6개월의 추가 유예 기간을 두기로 했다. 전날 민주당 코스피 5000 특위 위원장인 오기형 의원은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상법 개정안을 대표 발의했다. 한 정책위의장도 공동 발의자에 이름을 올렸다. jeongwon1026@newspim.com 2025-11-25 10:12
사진
공무원, 부당 명령 거부 근거 신설 [세종=뉴스핌] 나병주 인턴기자 = 앞으로 공무원이 상사의 위법한 명령을 거부할 수 있는 근거와 절차가 마련된다. 그동안 공무원은 상사의 직무상 명령에 복종의무만 있었을 뿐, 위법한 명령에 대한 불복 근거가 미비했다. 행정안전부는 25일 이와 같은 내용을 담은 '지방공무원법' 개정안을 다음 달 22일까지 입법예고한다고 밝혔다. 개정안에는 공무원의 근무 여건을 향상시키는 다양한 내용이 포함됐다. [그림=챗GPT] 2025.11.25 lahbj11@newspim.com 먼저 소속 상사의 위법한 직무상 명령에 대해서는 따르지 않을 수 있도록 하고, 위법한 지휘·감독에 대한 의견 제시나 이행거부를 한 공무원에게 불이익한 처분이나 대우를 금지한다. 그동안 공무원은 직무 수행 시 소속 상사의 직무상 명령에 복종해야 했지만, 위법한 명령일 경우에 대한 별도 규정이 없었다. 그러나 이번 개정안을 통해 근거를 마련할 수 있게 됐다. 또한 육아휴직을 사용할 수 있는 자녀의 연령과 학령이 상향된다. 기존 육아휴직 대상 자녀의 나이 기준은 만 8세(초등학교 2학년)까지였으나, 앞으로는 만 12세(초등학교 6학년)까지로 확대된다. 불임·난임치료를 위한 난임휴직 근거도 신설된다. 현행법상 난임치료를 위해서는 질병휴직을 활용해야 하지만, 앞으로는 별도 청원휴직 사유로 신설해 특별한 사정이 없으면 허용할 예정이다. 기간은 질병휴직과 동일하다. 마지막으로 스토킹·음란물 유포 비위 피해자의 알 권리가 강화된다. 기존 성비위뿐만 아니라 피해자가 가해자의 징계처분 결과를 요청하는 경우 통보를 의무화한다. 징계 실효성 확보를 위해 성비위와 동일하게 징계시효를 3년에서 10년으로 확대한다. 개정안은 관보와 국민참여입법센터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입법예고 기간 개정안에 대한 의견을 우편·팩스·국민참여입법센터 등을 통해 제출할 수 있다. 윤호중 장관은 "공무원이 상사의 위법한 명령에는 이의를 제기하고 불복할 수 있도록 법률상 규정을 명확히 함으로써 국민과 국익을 먼저 생각하는 공직사회를 조성하는 데 이바지해 나갈 것"이라며 "또한 육아친화적 근무여건 조성 등 지방공무원의 처우가 개선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제도개선을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lahbj11@newspim.com 2025-11-25 1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