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뉴스핌]신선호 기자=의정부시는 지난 25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의료‧요양‧돌봄‧주거 분야 전문가 18명에게 위촉장을 전달하고 '의정부시 통합지원협의체' 출범식을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협의체는 내년 3월 시행 예정인 '의료‧요양 등 지역 돌봄의 통합지원에 관한 법률'과 급속한 초고령사회 진입에 대응해 지역사회 중심의 통합돌봄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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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동근 시장이 11월 25일 '의정부시 통합지원협의체' 출범식에서 위촉장을 전달한 뒤 함께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사진=의정부시] 2025.11.26 sinnews7@newspim.com |
이번 협의체 출범은 의료․복지․주거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와 민관 협력을 통해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통합서비스를 실현할 수 있는 기반을 구축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협의체는 앞으로 ▲지역 통합돌봄계획 및 실행계획 자문▲성과 점검 및 제도 개선▲의료‧요양‧돌봄‧주거 제공 기관 간 협력 활성화 등을 담당한다. 이날 회의에서는 협의체 출범과 함께 '2026년도 통합돌봄사업 실행계획서' 심의도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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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동근 시장이 11월 25일 '의정부시 통합지원협의체' 출범식을 진행하고 있다.[사진=의정부시] 2025.11.26 sinnews7@newspim.com |
시는 협의체를 중심으로 민관 협력 기반을 강화하고 사업 추진 과정에서 발생하는 제도적 과제와 현장 의견을 지속 반영해 지역에서 체감할 수 있는 돌봄 체계를 단계적으로 완성할 계획이다. 또한 2025년도 시범사업 추진 결과를 분석해 지속 가능한 지역돌봄 기반을 조성할 방침이다.
김동근 시장은 "이번 통합지원협의체 출범은 시민이 지역 안에서 건강하고 안전하게 살아갈 수 있는 지역돌봄 기반을 만들기 위한 중요한 계기"라며 "앞으로 기관 간 협력을 더욱 공고히 하고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통합돌봄을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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