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뉴스핌]신선호 기자=을지대학교 한마음봉사단이 28일 의정부노인종합복지관에서 지역사회 건강 증진을 위한 '2025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힐링 스페이스(Healing Space)' 행사를 개최했다.
'힐링 스페이스'는 2013년부터 13년째 이어오고 있는 을지대학교의 대표적인 지역사회 건강증진 프로그램으로, 보건의료 특성화 대학의 전문성을 기반으로 지역민들에게 실질적인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해 오고 있다.
이번 행사에서는 지역주민이 직접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건강 관리·심리 치유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 |
| 을지대 한마음봉사단 '2025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힐링 스페이스' 개최[사진=의정부을지대학교] 2025.11.28 sinnews7@newspim.com |
각 부스에서는 ▲혈압·혈당 측정 및 교육 ▲치매 자가진단 및 예방 안내 ▲절주·도박·심리극 관련 퀴즈와 카드 맞추기 체험 ▲스트레스볼링·긍정 처방 등 심리·정서 지원 프로그램 등이 마련돼 참가자들의 높은 호응을 얻었다.
행사에는 을지대학교 의정부캠퍼스(총장 홍성희) 3개 학과(간호학과, 임상병리학과, 중독재활복지학과) 학생들과 한마음봉사단 '빛길', 교직원 등 50여 명이 참여해 평소 학업을 통해 익힌 전공지식과 실무 역량을 지역사회에 기부했다.
한승진 한마음봉사단장(을지대학교 레저산업전공 교수)은 "을지대학교는 지역 대표 교육기관으로서 지역사회와 협력해 주민들의 건강 증진에 기여하고자 이번 '힐링 스페이스' 행사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의 전공지식과 재능을 활용한 지역사회 봉사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sinnews7@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