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선수권 조별리그 H조 2차전서 23-34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한국 여자핸드볼이 과거 승수를 쌓는 상대로 여기던 아프리카의 최강 앙골라에 11골 차로 대배했다. 앙골라에게 진 역대 최다 점수 패배다. 한국 여자 핸드볼이 강했던 1990년대 앙골라를 10골 차 이상 승리 이긴 적도 있다. 2000년대 들어선 맞수가 됐다. 2021년 도쿄 올림픽 조별리그에선 앙골라와 31-31 무승부, 2023년 세계선수권 메인라운드 31-33 패배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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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허유진이 29일(현지시간) 국제핸드볼연맹(IHF) 여자 세계선수권대회 조별리그 H조 2차 앙골라전에서 슈팅하고 있다. [사진=IHF] |
한국은 29일(현지시간) 독일 트리어에서 열린 국제핸드볼연맹(IHF) 여자 세계선수권대회 조별리그 H조 2차전에서 앙골라에 23-34로 져 2연패를 당했다. 이틀 전 최강 노르웨이에 19-34로 무릎을 꿇은 한국은 두 경기 연속 10골 차 이상으로 패했다.
한국은 이연경(경남개발공사)이 6골을 넣고 전지연과 김보은(이상 삼척시청)도 4골씩 기록했지만 대회 첫 승점 획득에 실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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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 여자핸드볼 대표팀 선수들이 29일(현지시간) 국제핸드볼연맹(IHF) 여자 세계선수권대회 조별리그 H조 2차 앙골라전에 앞서 세리머니를 하고 있다. [사진=IHF] |
경기 시작 후 약 9분까지 4-2로 앞선 우리나라는 이후 약 8분간 무득점에 묶이면서 내리 6골을 허용하며 오히려 4-8로 간격이 벌어졌다. 이후 두 팀의 점수 차는 계속 늘어나기만 했다. 한국은 12월 1일 카자흐스탄과 조별리그 3차전을 치른다. 최소한 비겨야 조 3위로 결선리그에 오를 수 있다.
psoq1337@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