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캠페인 출범식 및 사랑의 온도탑 점등식 개최
첫날 기부금 5억 4000만원 누적...목표액 20억 4000만원
[세종=뉴스핌] 오종원 기자 = 세종 '희망2026 나눔캠페인' 첫 날부터 5억 원 이상 기부금이 쌓이며 따뜻한 이웃사랑을 실천이 이어지고 있다.
1일 세종시는 시청 광장에서 세종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희망 2026나눔캠페인 출범식 및 사랑의 온도탑 점등식을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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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종시청 광장에서 희망2026 나눔캠페인 출범식이 개최됐다. [사진=세종시] 2025.12.01 jongwon3454@newspim.com |
이날 행사에는 최민호 세종시장과 박상혁 세종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임채성 시의장, 구연희 시교육감 권한대행, 개인·법인기부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해 나눔문화 확산에 함께했다.
이번 캠페인은 다음해 1월 31일까지 진행되며 목표액은 지난해와 동일한 20억 4000만 원으로 설정됐다. 캠페인에서는 출범 첫 날부터 지역사회 기부자들 적극적인 참여가 이어지면서 5억 4000만 원 기부금을 누적됐다.
특히 세종시교육청도 학생들이 이웃을 돕기 위해 십시일반 모은 성금 1383만 원을 기부해 나눔의 가치 확산에 함께하기도 했다.
최민호 세종시장은 "정성 어린 성금과 참여는 도움이 절실한 이웃에게 희망을 전달하는 힘이 될 것"이라며 "나눔은 규모의 크고 작음이 아니라 함께하겠다는 마음 자체가 공동체를 더욱 단단하게 만드는 원동력"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우리시는 앞으로도 시민 한 분 한 분이 지역에서 안정과 따뜻함을 느끼실 수 있도록 촘촘한 지원체계를 마련해 나가겠다"며 "희망2026 나눔캠페인의 성공적인 추진을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기부는 세종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랑의 계좌 또는 자동응답시스템,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방문 등으로 참여할 수 있다.
jongwon3454@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