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서울고속버스터미널 복합개발 사업 사전 협상 개시
천일고속, 서울고속버스터미널 지분 16.67% 보유
[서울=뉴스핌] 김가희 기자 = 천일고속이 서울고속버스터미널 복합개발 기대감에 9거래일 연속 상한가를 기록하고 있다.
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38분 기준 천일고속은 전 거래일보다 9만2000원(29.97%) 상승한 39만9000원에 거래 중이다. 천일고속은 지난달 19일부터 거래가 정지됐던 11월 26일과 12월 1일을 제외하면 9거래일 연속 상한가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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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천일고속] |
앞서 서울시는 지난 9월 사전 협상 대상지로 선정된 서초구 서울고속버스터미널 부지(14만6260.4㎡) 복합개발에 대한 본격적인 사전 협상에 착수한다고 밝힌 바 있다.
민간사업자가 제안한 개발 계획안에 따르면 노후화된 경부·영동·호남선 고속버스터미널을 지하로 통합해 현대화하고, 지상부에는 업무·판매·숙박·문화·주거가 결합한 입체 복합 공간을 조성하는 방안이 포함돼 있다.
천일고속은 지난해 말 기준 서울고속버스터미널 지분 16.67%를 보유하고 있으며, 이는 신세계센트럴시티(70.49%)에 이어 두 번째로 큰 규모다. 지분 0.17%를 가진 동양고속도 2거래일 연속 상한가를 기록하고 있다.
rkgml925@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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