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군 종합평가서 전 분야 고득점
[보성=뉴스핌] 권차열 기자 = 전남 보성군이 전남도 주관 '2025년 시·군 부패방지 시책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전남 22개 시군 가운데 1위를 차지하며 청렴 선도 자치단체로서 위상을 공고히 했다.
4일 보성군에 따르면 올해 평가는 반부패 시책 추진 노력, 제도 인식 제고, 정책 확산 노력 등 3개 부문 14개 세부 지표를 대상으로 정성·정량평가가 진행됐다. 군은 모든 평가 항목에서 고르게 높은 점수를 받았으며 특히 기관장의 청렴도 제고 노력, 청렴 군민 감사관 제도 운영 등에서 탁월한 성과를 보였다. 정량 지표 11개 중 10개 항목에서 만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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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철우 보성군수 [사진=보성군] 2025.12.04 chadol999@newspim.com |
군은 공직 사회 청렴문화 확산을 위한 다양한 시책도 실효성 있게 추진했다. 공직자 814명이 참여한 청렴서약, 청렴해피콜 2000여 건 운영, 전 직원 대상 청렴교육과 청렴콘서트 개최 등이 주요 사례다.
김철우 보성군수는 "청렴을 최우선 가치로 실천한 결과"라며 "신뢰받는 공직문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보성군은 국민권익위원회 공공기관 청렴도 평가에서 2022년부터 2024년까지 3년 연속 1등급을 달성했으며 지난해 부패방지 유공 단체로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
chadol999@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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