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뉴스핌] 오종원 기자 = 한밤중 충남 천안시 한 중학교를 폭파하겠다는 신고가 접수돼 경찰과 소방당국, 군이 수색작업에 나섰다.
8일 경찰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2시 33분쯤 119 종합상황실로 천안 서북구 한 중학교를 폭파하겠다는 내용의 이메일이 접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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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방 119로고 [사진=뉴스핌DB] |
신고를 접수한 소방당국과 경찰특공대, 군 폭발물 처리반 등이 학교 내외부 수색작업을 했으나 특이사항은 발견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학교 측은 사건 긴급성과 학생 안전을 고려해 하루 임시 휴교를 결정하고 오전 4시 30분쯤 학부모들에게 긴급 메시지를 통해 이 사실을 공지한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 등은 오전 9시부터 학교 외부를 중심으로 2차 수색을 진행 중이다.
jongwon3454@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