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홈 글로벌·중국 글로벌경제

속보

더보기

[2026 대전망] 트럼프 파고 넘은 이머징 증시, 닻 올려라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글로벌 IB "인도 니프티, 올해 부진 딛고 내년 반등" 한 목소리
베트남 VN지수도 '우상향' 전망...최대 2000P까지 오를 수도

[방콕=뉴스핌] 홍우리 특파원 =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집권 2기 출범과 함께 올해 글로벌 금융 시장은 전례 없는 정책 불확실성과 변동성 속에서 요동쳤다. 트럼프 행정부의 대규모 감세와 재정 지출 확대, 돌발적인 무역 정책, 그리고 연방준비제도(연준)에 대한 금리 인하 압박 등은 시장의 예측 가능성을 크게 훼손했다.

특히 대표적인 신흥국인 인도와 베트남은 트럼프 행정부가 휘두르는 관세 칼날에 속수무책이었다. 높은 관세가 확정될 경우 인도와 베트남 모두 경제 성장에 타격을 입을 것이라는 우려 속에 외국인 투자자들은 이들 나라와 미국 간의 무역 협상 상황에 주목했다.

베트남은 아시아 국가 중 최초로 미국과 합의를 타결하며 관세율을 기존의 46%에서 20%로 낮췄고, 인도는 아직 미국과 협상 중이다.

트럼프 행정부의 관세주의 및 보호무역주의 기조로 인해 글로벌 자금의 방향타가 미국에 맞춰지며 인도와 베트남 증시는 외국인 자금 유출을 겪고 있지만, 전 세계 주요 국가 중 가장 높은 성장세를 구가하고 있다는 점이 인도와 베트남에 대한 관심을 지속시키고 있다.

◆ 美 관세에 발목 잡힌 인도 증시, 30년 만에 최악의 해 보내

인도 증시에 있어 올해는 30년 만에 찾아온 최악의 해였다. 블룸버그 통신은 지난달 30일자 기사에서 "모간스탠리캐피털인터내셔널(MSCI)의 인도 지수가 올해 들어 8.2% 상승했다"며 이는 광범위한 신흥시장 벤치마크 지수를 1993년 이래 가장 큰 폭으로 하회하는 수치라고 지적했다.

직전 회계연도(2024년 4월~2025년 3월) 국내총생산(GDP)이 전년 동기 대비 6.5% 증가하는 데 그치며 성장세 둔화 우려가 제기된 데 더해 미국의 관세 정책이 인도 증시 하락을 압박했다. 특히 미국이 50%에 달하는 고율 관세를 과한 뒤 10월 무역 적자가 사상 최대 규모로 확대된 가운데서도 미국과의 무역 합의를 타결하지 못하면서 외국인 자금의 이탈 움직임이 강화됐다.

로이터가 인용한 자료에 따르면, 외국인 투자자들은 올해 현재까지 약 180억 달러(약 26조 4564억 원) 규모의 인도 주식을 매도한 것으로 나타났다. 당초 전망과 달리 지난달까지도 미국과의 무역 협정을 체결하지 못하자 외국인 포트폴리오 투자자(FPI)는 이달 첫 3거래일 동안 지난달 두 배 규모의 인도 주식을 팔아치웠다.

다만, 내년 인도 증시에 대한 전망은 상당히 낙관적이다. 급등은 기대하기 어려울 수 있겠으나 인도 정부의 재정 및 통화 정책에 힘입어 기업 실적이 더욱 개선됨에 따라 증시 상승을 뒷받침할 것이란 관측이 우세하다.

미국과 무역 협정을 체결하면 최근 달러당 90루피까지 급락한 루피 약세가 진정되면서 외국인 자금 유입이 늘어나고, 그에 따라 증시의 상승 폭이 더욱 커질 수 있다는 전망도 상당하다.

[그래픽=구글 캡처] 인도 증시 니프티50 지수 최근 1년 추이

◆ 글로벌 기관, "2026년 니프티 오른다" 한 목소리

글로벌 기관과 전문가들은 인도 증시의 내년 반등을 점치고 있다.

로이터 통신이 주식 분석가들을 상대로 실시한 여론 조사에 따르면, 인도 증시는 2026년 중반 사상 최고치를 기록한 뒤 하반기까지 상승세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됐다.

노무라는 니프티의 내년 목표가를 2만 9300포인트로 제시했다. 9일 종가(2만 5839.65포인트) 대비 약 13%의 상승 공간이 있다는 의미로, 지정학적 상황 완화·견조한 거시경제 지표·경기 순환적 회복세가 영향을 미치고, 지난해 9월 최고가 기록 뒤 14개월 동안 이어진 조정 속에 인도 주식의 밸류에이션이 합리적인 수준을 되찾으면서 반등을 위한 기반이 마련됐다는 분석이다.

노무라는 "외국인 자금 유입이 급증할 것으로 예상하지는 않지만 글로벌 인공지능(AI) 거래 열기가 완화되고 위험 선호 심리가 유지된다면 점진적인 개선의 여지가 있다"고 설명했다.

골드만삭스는 11월자 보고서에서 인도 증시에 대한 투자 의견을 기존의 '중립'에서 '오버웨이트'로 상향 조정했다. 인도 중앙은행(RBI)의 금리 인하 및 유동성 공급, 은행 규제 완화와 인도 정부의 상품 및 서비스세(GST) 인하 등 성장 지원 정책과 기업 수익 모멘텀 강화를 이유로 들어 벤치마크인 니프티50 지수가 내년 연말까지 2만 9000포인트까지 오를 것으로 내다봤다.

모간스탠리도 골드만삭스와 비슷한 논리를 펼쳤다. 모간스탠리 전무이사인 리다함 데사이는 "10월 은행 신용 조사 결과, 정부의 세제 개편에 힘입어 소비자 신용(주택담보대출 제외) 비율이 7%에서 17%로 급격히 늘어났다"며 "2026년에는 명목 성장률이 두 자릿수에 달하며 강력한 수익 회복세를 견인하고 인도가 세계에서 가장 빠른 경제 성장세를 보일 수 있다"고 예상했다.

데사이는 "특히 인도의 밸류에이션은 사상 최저치에 근접했고, 글로벌 AI 관련 기술주들의 부진이 점차 완화되고 있다"며 "이 모든 요인들을 고려할 때 2026년은 인도 증시에 있어 매우 흥미로운 한 해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뱅크 오브 아메리카 증권(BofA)도 니프티50 지수가 내년 12월까지 2만 9000포인트에 도달할 것으로 예측하며, 내년의 상승은 밸류에이션이 아닌 경제 성장에 따른 실적이 주도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모간스탠리는 거시 경제 호조, 통화정책 완화, 실적 사이클 강화에 힘입어 센섹스 지수가 내년에 강세 시나리오에서 10만 7000포인트, 기본 시나리오에서는 9만 5000포인트까지 오를 것으로 예측했다.

인도 국립증권거래소(NSE) [사진=블룸버그]

◆ 강력한 경제 성장·시장 지위 격상이 外人 끌어당긴다...2000P 넘보는 VN지수

베트남 증시는 올해 강한 상승장을 연출했다. 벤치마크 지수인 VN지수는 올해 들어 현재까지 약 37% 급등하며 사상 최고 수준인 1740포인트를 돌파했다.

베트남 증시의 상승은 주로 베트남 국내 개인 투자자 및 기관 투자자의 강한 매수세에 기인한 것으로, 외국인은 대규모 순매도 속에 간헐적으로 순매수를 보였다.

자료에 따르면, 올해 들어 11월 말까지 외국인은 약 50억 달러(약 7조 3775억 원)어치의 베트남 주식을 순매도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40억 달러 순매도에 이어 2년째 대규모 자금 유출이다.

다만 연말에 접어들면서 외국인 매도세가 약화하고 있다. 비엣 스톡에 따르면, 11월 외국인 투자자들은 호찌민 거래소에서 약 49조 동(약 2조 7489억 원) 규모를 매수하고 약 56조 2000억 동 규모를 매도하여 10월 대비 매도 규모를 축소했다.

내년 상황에 대해서는 강력한 국내 자금 유입에 더해 외국인 자금 또한 매수로 전환하면서 우상향 곡선을 그릴 것이란 관측이 우세하다.

우선 강력한 경제 성장이 매력적이다. 베트남 정부가 내년 실질 GDP 성장률 목표를 10%로 확정하는 등 성장 드라이브를 걸면서 통화 정책 완화 기조가 이어지고 규제 완화 움직임이 본격화할 것으로 전망된다.

내년 9월 영국 파이낸셜타임스스톡익스체인지 러셀(FTSE 러셀)의 이머징 마켓에의 정식 편입은 장기 호재가 될 수 있다. FTSE 러셀은 10월 정기 분류에서 베트남 증시를 기존의 프런티어 마켓에서 이머징 마켓으로 상향 조정하기로 결정했다고 발표했다.

내년 3월 시장 등급 격상을 위한 중간 평가를 거쳐야 하지만, 이머징 마켓으로 올라설 경우 외국인 자금 유입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로이터는 약 60억 달러의 외국인 자금이 유입될 것으로 추산했고, HSBC는 액티브펀드와 패시브펀드에서 각각 34억 달러, 104억 달러가 베트남 증시로 향할 것으로 전망했다.

세계은행은 "단기적으로 약 50억 달러가 베트남 증시로 유입될 것"이라며 "베트남이 강력한 개혁 모멘텀과 거시경제의 안정성을 유지한다면 2030년까지 약 250억 달러를 유치할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시장 지위 격상은 기업공개(IPO) 열풍을 불러일으킬 수 있다. 베트남 플러스는 향후 3년 동안 약 475억 달러 규모의 IPO가 소비재, 금융 서비스, 호텔, 엔터테인먼트, 기술 및 정보 등 다양한 분야에서 이루어질 것으로 예상된다며, 이것이 수십억에서 수백억 달러 규모의 대형 투자 펀드를 유치할 수 있다고 분석했다.

베트남 플러스는 이어 시장 지위 격상·대형 기업들의 IPO·외국 자본 유입 등에 힘입어 VN지수가 내년 1800포인트까지 오른 뒤 중장기적으로는 2000포인트를 목표로 할 수 있다는 전문가 전망을 전했다.

베트남 투자 컨설팅 기업 FIDT의 창립자 후인 민 투안은 "글로벌 자금은 지난 3년간 주로 미국·중국·일본 등 대형 시장으로 유입되고 (베트남에서는) 순매도세를 보였다"며 "그러나 상장 기업 수 및 품질의 구조적 변화가 외국인 자본을 베트남으로 다시 끌어들일 것"이라고 예상했다.

투안은 "올해 주당순이익(EPS)이 20% 늘어나고 주가수익비율(PER)이 17~18배에 달할 것으로 예상한다면 (VN지수의) 1800포인트 수준은 충분히 달성 가능하다"며 "만약 긍정적 조건이 지속된다면 내년 2000포인트 돌파도 충분히 가능하다"고 덧붙였다.

[사진=바이두(百度)] 하노이거래소

◆ 은행, 베트남 경제 성장의 '선봉'이자 '수혜 산업'

내년 베트남 증시 상승을 주도할 섹터로는 은행이 꼽힌다. 금융 지원으로 경제 성장을 뒷받침하면서 경제 성장의 수혜를 얻을 것이란 기대감이 크다.

베트남 정부는 지난 9월 결의안 273호를 발표함으로써 국영 4대 은행의 신속한 자본 확충을 주문했다. 2030년까지 연평균 10% 이상의 경제 성장을 목표로 하고 있는 가운데, 국영은행의 금융 지원 능력을 강화함으로써 경제 성장을 촉진한다는 방침이다.

이에 따라 비엣콤뱅크(Vietcombank, 베트남 외환은행)와 비엣틴뱅크(VietinBank, 베트남 산업무역은행), 베트남 투자개발은행(Bank for Investment and Development of Vietnam), 베트남 농업농촌개발은행(Vietnam Bank for Agriculture and Rural Development) 모두 대규모 자본 조달을 계획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비엣 스톡은 "신용공급 한도(credit room) 완화 가능성과 공공투자 및 적극적인 인프라 건설이 최근 거시경제 정책의 중요한 변화"라며 "이 두 가지 요인은 은행 산업에 매우 큰 성장 기회를 제공한다"고 평가했다.

신용공급 한도 완화는 은행들의 대출 여력을 키워 은행 수익 성장에 도움을 줄 수 있다. 또한, 공공투자 및 인프라 확충은 경제 전반의 수요를 증가시켜 은행 대출 수요를 촉진한다. 이로 인해 은행 산업은 새로운 성장 동력을 확보함과 동시에 경제 발전에 기여할 수 있게 된다.

시장 관점에서 봤을 때도 은행주의 잠재력이 돋보인다. 유동성과 시장 규모 면에서 글로벌 자금의 주요 목적지가 될 것이라고 비엣 스톡은 지적했다.

특히 베트남 증시가 이머징 마켓으로 격상될 경우 유입될 대규모의 외국인 자금 중 상당 부분이 은행주에 몰릴 것으로 매체는 예상했다. 글로벌 펀드의 패시브 및 액티브 자금이 활발하게 유입되기 시작하면, 유동성과 규모 기준을 충족하는 주식이 대규모 자본 흐름의 안전하고 효과적인 목적지로서 우선 투자 대상이 된다며, 베트남 증시에서는 은행주가 그 역할을 담당할 것으로 내다봤다.

비엣 스톡에 따르면, FTSE 러셀의 글로벌 올캡 바스켓에 편입될 것으로 예상되는 28개 종목에 은행주 4개가 포함됐다. 각각 비엣콤뱅크(VCB)와 사이공 트엉 띤 은행(Saigon Thuong Tin Commercial Joint Stock Bank, STB), 사이공 하노이 상업합동주식은행(Saigon-Hanoi Commercial Joint Stock Bank, SHB), 베트남 수출입은행(Vietnam Export Import Commercial Joint Stock Bank, EIB)이다.

[그래픽=msn 캡처] 베트남 증시 호찌민 VN지수 최근 1년 추이

hongwoori84@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지지율 최저치"...민주당 갈등 재부각 '신천지 이슈' [서울=뉴스핌] 박서영 기자 = 집권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이 지난 8·17 전당대회 과정에서 제기된 '신천지 개입설'과 관련해 당원 가입 정황을 일부 확인했다고 밝히면서 당내 긴장감이 최고조에 달하고 있다. 당내 진상조사 결과가 수면 위로 떠오른 가운데 정청래 전 대표를 비롯한 친청계(친정청래)가 목소리를 내고 있어 계파 갈등이 다시 격화되고 있다. 김민석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7일 오후 인천 영종구 인스파이어 호텔에서 열린 2026년 정기국회 대비 국회의원 워크숍에서 정청래 전 대표에게 감사패를 전달하기에 앞서 손을 맞잡고 있다. [사진 = 뉴스핌DB] ◆김민석 "집단 가입·조직적 개입 증언 확보" vs 정청래 "덮으려는 자가 범인" 15일 정치권에 따르면 김민석 민주당 대표는 전날 당 공식 유튜브 채널 '민티07'에 출연해 박선원 의원을 단장으로 하는 특별대책반(TF)의 신천지 관련 조사 결과를 소상히 밝혔다. 김 대표는 최고위원회 1차 비공개 보고 내용을 언급하며 "상당한 정도의 집단적 가입이 있다는 것은 확인됐고, 그 외에 상당히 의미 있는 증언들도 축적됐다"고 밝혔다. 조직적 경선 개입 의혹과 관련해서도 "종교인이든 누구든 자기가 가입하는 것은 자유지만, 조직적으로 정치적 행위를 하도록 지시가 이루어졌다면 이야기는 전혀 달라진다"며 이를 뒷받침할 증언들이 존재한다고 시사했다. 이러한 신천지 의혹 조사 및 진상 규명 작업이 본격화되는 시점과 맞물려, 당내 친청계 인사들의 비판 공세도 거세지고 있다. 정 전 대표는 페이스북에 "반명·분열주의·신천지 비밀연합이 있다면 그것을 깨야 한다"며 "없다면 '있다는 의혹'을 깨부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있는 대로 공개하고 책임질 사람이 책임져야 한다"며 "적당히 덮으려는 자가 범인이다. 내빼는 자, 물 흐리는 자가 범인"이라고 날을 세웠다. 친청계로 꼽히는 이성윤 최고위원은 이날 최고위에서 "조사 결과를 언론에 흘린 유출자를 즉각 찾아내 엄단하고 퇴출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한민수 최고위원도 "구두로 공유받은 내용은 가입 정황뿐이었다. 입당 시점은 물론 실제 신천지 교인인지를 교차 검증해 전대에서 어떤 영향을 미친 것인지 듣지 못했다. 조직적 투표 역시 확인하지 못했다. 의혹만 들춘 것"이라고 지적했다. 김민석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2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사진 = 뉴스핌DB] ◆"지지율 하락세...내부 갈등 정리될 상황 아냐" 정치권 안팎에선 신천지 의혹과 당 지지율 하락이 맞물리면서 당내 주도권을 둘러싼 친명계와 친청계 간의 갈등은 피할 수 없는 국면에 접어들었다는 분석이 나온다. 신율 명지대 교수는 기자와의 통화에서 "신천지 의혹 수사가 어떻게 전개되느냐에 따라서 정국 파장이 완전히 달라질 수 있다. 만약 수사 과정에서 정 전 대표 등 특정 인사에게 불리한 증거가 나온다면 문제가 심각해질 것"이라고 진단했다. 그는 "김 대표 입장에서 신천지 의혹을 수면 위로 올린다는 것 자체가 어느 정도 증거력이 있고 자신이 있으니 밀어붙이는 것 아니겠는가. 계파 갈등 자체는 이미 재점화됐다고 봐야 한다"고 내다봤다. 신 교수는 "당 지지율이 하락 국면인 상태에서 친청계는 친명계 지도부를 흔들 명분을 얻게 된다"며 "김 대표 입장에서도 굳이 정 전 대표를 안고 갈 이유가 없다. 내부 갈등이 자연스럽게 정리될 상황이 아니기 때문에, 오히려 지지율이 낮은 국면을 돌파하기 위해 친청계를 정돈하려는 수순으로 움직이는 그림일 수 있다"고 덧붙였다. 한 민주당 핵심 관계자는 통화에서 "특정 종교가 정치에 개입한 것이 사실이라면 정리하고 가는 게 맞다"며 "신천지 관련 조사 과정이 계파 갈등으로 불거지는 것 자체가 적절치 않아 보인다"고 했다.  seo00@newspim.com 2026-10-15 05:46
사진
'2026 한강 청년 버스킹 축제' 18일 한강공원서 개최 [서울=뉴스핌] 정태이 기자 = 선선한 가을바람이 부는 한강에서 청년 음악가들의 다채로운 공연과 시민 참여형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감엔터테인먼트가 주최하고 서울특별시가 후원하는 '2026 한강 청년 버스킹 축제 : DAY OFF SEOUL'이 오는 17일 여의도한강공원 녹음수광장에서 열린다. 행사는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진행되며 모든 공연과 체험 프로그램은 무료로 운영된다. 올해 축제는 '한강 위에서 하루를 통째로 쉬어가는 청년 문화 축제'를 주제로 마련된다. 음악과 피크닉, 한강, 가을을 결합해 누구나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열린 문화 공간을 조성하고 시민 참여와 청년 예술가 발굴을 함께 꾀한다. 청년 예술가에게는 시민과 만나는 무대를, 시민에게는 일상에서 잠시 벗어나 문화와 휴식을 함께 즐길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한다는 취지다. 축제의 중심은 청년 음악가들의 버스킹 무대다. 싱어송라이터 오디션 '히든스테이지' 출신의 김은찬밴드,신직선,윤태경,윤준,채수빈,심각한 개구리, 채비(Che!vee), 혼즈(Hon'z) 등 10팀이 참여해 각기 다른 장르와 개성을 담은 음악을 선보인다. [서울=뉴스핌] 정태이 기자 = '히든스테이지' 대상 심각한 개구리(위 왼쪽부터 시계방향으로), 최우수상 윤태경, 우수상 김은찬밴드. [사진=감엔터테인먼트] 2026.10.08 taeyi427@newspim.com 특히 지난 7일 열린 '히든스테이지' 결선에서 대상을 받은 심각한 개구리를 비롯해 최우수상 윤태경, 우수상 김은찬밴드 등 수상자들도 이번 축제를 통해 다시 관객들과 만난다. 경연 무대에서 실력을 겨룬 청년 음악가들이 이번에는 한강 야외 무대로 자리를 옮겨 시민들과 가까이에서 호흡할 예정이다. 청년 아티스트들의 공연에 더해 특별 초청 무대도 마련된다. 뉴올리언스 사운드를 기반으로 활동하는 컨템포러리 재즈밴드 '김루꾸밴드'와 국악·비보이·아크로바틱 등을 결합한 퍼포먼스팀 '라스트릿크루', 비트박서 잭브라이언(Jackbryan)이 무대에 올라 축제의 볼거리를 더한다. 싱어송라이터들의 음악부터 재즈와 퍼포먼스, 비트박스까지 서로 다른 장르의 무대를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다. [서울=뉴스핌] 정태이 기자 = 사진 위쪽부터 라스트릿크루, 김루꾸밴드, 비트박서 잭브라이언(Jackbryan). [사진=감엔터테인먼트] 2026.10.08 taeyi427@newspim.com 시민도 직접 무대의 주인공이 될 수 있다. '시민과 함께하는 버스킹' 참가 희망자는 축제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 신청할 수 있으며 개인 또는 팀 단위로 지원 가능하다. 신청자의 자기소개와 활동 경력, 희망 공연곡과 장르, 공연 영상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참가자를 선정한다. 선정된 참가자는 '시민과 함께하는 버스킹' 무대에 참여하게 된다. 청년 뮤지션의 공연과 함께 시민에게도 직접 무대에 참여할 기회를 제공한다. 무대 밖에서는 공연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이 이어진다. '서울의 향을 찾아서'에서는 서울을 대표하는 핫플레이스 이미지를 향으로 구현해 시향한 뒤 원하는 향료를 더해 자신만의 맞춤 향수를 만들 수 있다. 여러 향을 직접 맡아보고 취향에 맞게 조합해 결과물을 만드는 방식이다. '한강 포토 스테이션'에서는 축제 현장의 즐거운 순간을 간직할 수 있도록 즉석 사진 인화 부스 '한강로 사진관'을 운영한다. 현장에서 촬영한 사진을 인화해 축제의 순간을 기록할 수 있도록 마련했다. [서울=뉴스핌] 정태이 기자 = 한강 포토 스테이션 [사진=감엔터테인먼트] 2026.10.08 taeyi427@newspim.com 음악과 한강의 풍경, 청춘에게 전하고 싶은 문장을 엽서에 적어 남기는 참여형 아카이브 프로그램 '한강 사운드 엽서'도 준비된다. 공연 관람에 더해 향수 제작과 사진, 엽서 등 다양한 방식으로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구성했다. 주최 측은 "청년 음악가들이 시민과 가까이에서 소통하고, 시민들도 공연과 체험에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축제를 준비하고 있다"며 "가을 한강에서 음악과 휴식을 함께 즐기는 특별한 하루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taeyi427@newspim.com 2026-10-13 06:33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