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은 인공지능(AI) 번역을 통해 생산한 콘텐츠로, 원문은 12월14일(현지시각) 블룸버그 보도입니다.
[서울=뉴스핌] 황숙혜 기자 = 아르헨티나 국영 석유회사 YPF(YPF)가 국내 최대 질소 비료 생산업체 프로페르틸(Profertil) 지분 50%를 농업 기업 아데코아그로(AGRO)에 매각하기로 내부 방침을 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거래 가격은 약 6억 달러 수준으로 거론된다.

최근 테더 홀딩스(Tether Holdings)에 인수돼 새 '크립토 자본' 아래 놓이게 된 아데코아그로는, 앞서 아르헨티나 농업 협동조합과 함께 프로페르틸의 나머지 50% 지분을 사들이며 파트너로 나선 바 있다. 이번에 YPF 지분까지 넘겨받으면 프로페르틸에 대한 지분 100%를 확보하게 되는 셈이다.
사안에 정통한 관계자들에 따르면 YPF 이사회는 해당 거래에 이미 승인(그린라이트)을 내렸으며, 아직 딜이 종결되지는 않았지만 경영진이 입찰을 수용하는 방향으로 움직이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YPF는 파타고니아 바카 무에르타(Vaca Muerta) 셰일 유전에서 석유·가스 생산을 확대하고, 향후 대형 LNG 프로젝트를 추진하는 데 필요한 자금을 확보하기 위해 비핵심 자산 매각에 속도를 내고 있다.
YPF와 아데코아그로 양측은 모두 이번 매각 관련 논평 요청에 즉각적인 답변을 내놓지 않았다. YPF는 그동안 셰일 가스 공급 확대를 비료 사업으로 연결할 수 있는 수단으로 프로페르틸을 평가해 왔으며, 대서양 연안에 위치한 플랜트 증설 계획까지 검토해 왔다고 최고경영자 오라시오 마린이 작년 애널리스트들과의 통화에서 밝힌 바 있다.
프로페르틸의 현재 연간 생산능력은 요소비료 130만 톤, 암모니아 80만 톤 수준으로 알려져 있다.
shhwang@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