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뉴스핌] 양가희 기자 = 김민석 국무총리는 15일 신임 민주평화통일자문위원 등에게 사회적 대화를 통한 평화공존과 공동성장 기반 마련을 당부할 예정이다.

총리실에 따르면 김 총리는 이날 오후 4시 서울 광진구에서 네 번째 'K-국정설명회'를 연다. 현장은 KTV 등을 통해 생중계된다. 

국정설명회는 제22기 민주평통 자문회의 출범 기념으로 마련됐다. 김 총리가 신규 위촉된 자문위원들과 전국 각지 지회장·간사 등 민관계자 400여명 대상으로 그간의 정부 성과와 향후 국정운영방향을 설명하는 자리다.

김 총리는 지난 2일부터 'K-국정설명회'라는 이름으로 지자체·기업·대학 등에 국정설명회를 열고 있다. 이번 설명회는 서울·광주·인천에 이어 네 번째 열리는 국정설명회다.

김 총리는 설명회 시작에 앞서 이해찬 수석부의장, 방용승 사무처장 등과의 사전환담 자리도 가졌다.

김 총리는 민주평통을 두고 "한반도의 평화와 통일을 향한 국민들의 간절한 염원을 가장 먼저 듣고 정책에 반영하는 국민주권정부의 귀 역할을 수행하는 조직"이라고 밝혔다. 

이어 민주평통에 사회적 대화 기반 평화공존·공동성장이라는 목표 달성 기틀 마련을 당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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