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연순 기자 = 종합 미디어 콘텐츠 그룹 '모비데이즈'가 성평등가족부 주관 정부 인증제도 '2025년 가족친화인증'을 신규로 획득했다고 18일 밝혔다.
'가족친화인증'은 일·가정 양립을 지원하는 제도와 문화를 실질적으로 운영하고 있는 기업·기관을 평가해 일정 기준을 충족한 곳에 부여되는 정부 인증이다. 모비데이즈를 포함해 국내 주요 기업들이 올해 인증을 신규 또는 연장 획득했다.
모비데이즈는 이번 심사에서 ▲유연근무제 운영 ▲높은 연차 사용률 ▲가족 친화 프로그램 인지도·만족도 등 주요 항목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특히 유연근무제와 연차 사용률은 업계 상위 수준을 기록했으며, 최고경영진의 조직문화 개선 의지와 리더십 항목은 만점에 가까운 점수를 받아 회사의 '사람 중심 경영'이 실질적으로 작동하고 있음을 보여줬다.
또한 모비데이즈는 단순히 제도를 운영하는 수준을 넘어, 실무 역량 강화와 개인 성장 지원을 핵심 경영 전략으로 삼고 있다. 디지털 마케팅 자격증(DMQ 등) 취득 지원, 사내 교육과정 개발, 직무별 전문 세미나 운영 등 실질적인 교육 프로그램을 확대하며 임직원들의 장기적 전문성 향상을 지원하고 있다.

이와 함께 임직원 간 유대감을 높이는 사내 문화 프로그램도 활발히 운영 중이다. 문화 체험 프로그램인 '플레이샵', 부서 구분을 넘어 소통하는 '크로스런치', 자유롭게 교류할 수 있는 라운지 공간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조직 내 협업과 소통을 강화하고 있다. 또한 조식 제공, 계절 간식 제공 등 일상 속 세심한 복지를 마련해 활기차고 건강한 조직문화를 조성하고 있다.
모비데이즈 유범령 대표이사는 "이번 가족친화인증은 모비데이즈가 추구해 온 일·생활 균형 중심의 조직문화가 객관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라며 "이번 인증을 출발점으로 삼아 앞으로도 제도·문화·교육 전반에서 지속적으로 투자해 건강한 조직문화를 더욱 공고히 하겠다"라고 강조했다.
y2kid@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