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뉴스핌] 백운학 기자 = 충북 진천군이 국도·군도·농어촌도로·도시계획도로 등 총 21개 노선을 단계적으로 추진하며 사통팔달 도로망 구축에 속도를 내고 있다.
22일 진천군에 따르면 지역 균형 발전과 교통 편의성 향상이 기대되는 가운데 지속 가능한 도로 환경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군도 확충 사업에서는 진천농공단지~신정교 간(0.93㎞, 15억 원)이 지난 9월 착공됐으며, 유진철강 앞~새반지 교차로 간(0.98㎞, 15억 원)은 실시 설계 완료 후 11월 보상 착수됐다.
농어촌도로 정비는 5개 노선으로, 신규 사업인 상계리 302호선(0.25㎞, 4.5억 원)과 문백면 204호선(0.17㎞, 3억 원)이 각각 5·7월 착공해 2026년 6월 준공 예정이다.
대명동 확·포장(1.4㎞, 30억 원)은 실시 설계 중으로 2026년 착공, 2027년 말 준공 목표다.
계속 사업으로는 화상리 205호선(0.21㎞, 6.8억 원)이 6월 준공됐고, 영수사 진입로(0.56㎞, 8억 원)는 4월 착공해 연내 마무리된다.
중장기 로드맵으로 '군 도로 건설 관리 계획(변경) 수립 용역'(4억 원, 2026~2030)은 3월 착수, 연말 준공을 앞두고 있다.
도시계획도로 4개 노선 사업도 순항 중이다. 덕산읍~혁신도시 연결(18억 원)은 2026년 준공을 앞두고 있고 진천읍 효성 로얄빌라~제일 아파트 간(2억 원)은 연내 준공 임박했다.
문백면 소로 1-1호선(2.5억 원)과 백곡면 소로 2-2호선(3억 원)은 6월 완료됐다.
국도 사업은 입장~진천(국도 34호선)과 동면~진천(국도 21호선) 건설이 보상 단계에 있다.
개선 사업 3건 중 행정지구 위험도로와 사석리 회전 교차로(국도 21호선)가 완료됐다.
교성리 단 구간 확장은 2026년 상반기 준공 예정이다.
또 제6차 국도·국지도 계획에 진천읍 건송리 2차로 개량(0.8㎞, 268억 원)과 덕산읍~음성 금왕읍 6차로 확장(11.7㎞, 1945억 원)이 예타 반영되는 성과를 냈다.
김욱래 도로교통과장은 "진천시 건설에 견인할 도로망 구축을 위해 중앙·도와 협력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baek3413@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