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뉴스핌] 이성훈 기자 = 경기평택문화원은 국가유산청 주최 '2025 우리고장 국가유산 활용 우수사업 시상식'에서 우수사업상을 수상했다고 22일 밝혔다.
진위향교 국가유산 활용사업으로 진행되는 '이무기 진위의 진위향교 나들이'가 대전 전통나래관 다목적강당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국가유산청장상을 받았다.

'이무기 진위의 진위향교 나들이'는 평택문화원이 2022년부터 추진해온 진위향교 국가유산 활용사업으로 향교에 전해 내려오는 '이무기 진위' 설화를 접목한 체험형 프로그램으로 운영되고 있다.
특히 프로그램은 전시, 체험, 행사 등 다양한 콘텐츠를 통해 참여자들이 국가유산을 친근하게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돼 인기가 높다.
오중근 평택문화원장은 "이번 우수사업 수상은 지역 국가유산의 가치를 시민과 함께 나누고자 한 꾸준한 노력의 성과"라며 "앞으로도 진위향교를 비롯한 평택의 국가유산을 활용해 세대를 연결하고 지역의 이야기를 확장하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발굴·운영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krg0404@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