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이찬우 기자 = 현대차그룹은 24 진은숙 현대차·기아 ICT담당 부사장을 사장으로 선임했다. 진 사장은 네이버와 NHN을 거친 대표적인 플랫폼·소프트웨어 전문가로, 그룹의 ICT 전략과 디지털 전환을 총괄해 온 인물이다.
진은숙 사장은 현대자동차 ICT본부장과 ICT담당 부사장을 역임하며 커넥티드카, SDV(소프트웨어 정의 차량), 데이터·클라우드 기반 IT 체계 고도화를 이끌어 왔다. 대규모 플랫폼 운영 경험과 제조업 ICT를 접목한 실무 역량을 동시에 갖췄다는 평가를 받는다.
특히 외부 IT 기업에서 축적한 기술 리더십을 완성차 그룹에 이식하며, 현대차·기아의 소프트웨어 경쟁력 강화와 디지털 조직 체계 정비에 기여해 왔다는 분석이다.

◆ 프로필
-1968년생 (57세)
-서울대학교 전산과학 석사
-서울대학교 계산통계학 학사
-현대자동차 ICT담당, ICT본부장 (부사장)
-NHN CTO (총괄이사)
-네이버 기술센터장 (이사)
chanw@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