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군 안전 관리 전국 상위
[창녕=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 창녕의 향토기업 ㈜해드림엘피씨가 축산물 위생·안전 관리 우수 사업장으로 선정돼 전국 최고 수준의 도축장 운영 역량을 인정받았다.
해드림엘피씨는 최근 서울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2025년 소비자가 뽑은 베스트 도축장·집유장 시상식'에서 포유류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수상으로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과 한국소비자연맹 회장상(HACCP 증진상)을 동시에 받았다.
해당 평가는 한국소비자연맹이 주관해 매년 전국 165개 도축장·집유장을 대상으로 HACCP 운용 적정성과 현장 평가를 병행해 진행한다. 소비자 신뢰 향상과 축산물 안전성 강화를 위한 공신력 있는 평가로 꼽힌다.
해드림엘피씨는 도축 전·후 전 공정에 HACCP 기준을 철저히 적용하고, 위생 및 안전성 강화를 위한 시설 개선과 현장 관리에 꾸준히 나서왔다. 이러한 노력으로 올해 포유류 부문에서 '소비자가 뽑은 최우수 도축장'에 오르며 위생·안전 관리 체계의 우수성을 입증했다.
군 관계자는 "전국 165개 작업장이 참여한 평가에서 지역 기업이 최우수상을 받은 것은 창녕군 축산물 안전 관리 수준이 전국 상위권임을 보여주는 결과"라며 "앞으로도 안전한 먹거리 공급체계 구축을 위해 현장 점검과 행정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news2349@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