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최현민 기자 정태이 인턴기자 = 하나투어는 러닝 기반 스포츠 여행 플랫폼 '클투(CR8TOUR)'와 협력해 '2026 다낭 마라톤 5일' 상품을 출시한다고 29일 밝혔다.
'클투와 함께하는 2026 다낭 마라톤 5일'은 포브스가 선정한 세계 6대 해변 '미케비치' 일대를 달리는 '다낭 국제 마라톤' 대회 하프 참가권을 포함한 상품이다. 비교적 완만한 코스로 구성돼 전문 러너는 물론 입문자도 부담 없이 완주에 도전할 수 있다.

해당 상품은 내년 3월 20일 출발하는 3박 5일 일정으로 대회 당일을 제외한 전 일정은 참가자가 개별 여행을 즐길 수 있는 세미 패키지 형태다. 항공·숙박·현지 이동 및 대회 참가권을 포함하고, 대회 현장에는 전문 포토그래퍼가 동행해 러닝 스냅 촬영 서비스를 지원한다.
완주 후에는 피로 회복을 돕는 '전신 마사지'와 참가자 간 성취의 기쁨을 공유하는 '완주 기념 디너파티' 등 러너를 위한 세심한 특전도 제공한다.
하나투어는 클투와 협업 상품 외에도 내년 마라톤 대회 참가를 중심으로 한 다양한 런투어 상품 기획전을 준비했다. 5km(킬로미터) 참가권을 포함한 다낭 마라톤 상품을 비롯해 ▲사이판 마라톤 ▲울란바토르 마라톤 ▲도쿠시마 마라톤 등 유수의 국제 대회와 여행을 결합한 러닝 특화 상품을 만나볼 수 있다.
하나투어 관계자는 "클투와의 긴밀한 협업을 통해 기획 단계부터 러너들의 니즈를 정교하게 반영했다"며 "하나투어의 탄탄한 글로벌 인프라와 클투의 러닝 노하우를 결합해 급성장하는 스포츠 투어리즘 시장을 선도하는 특화 상품을 지속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taeyi427@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