훈련·소통으로 동반 성장 메시지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대한항공이 여자탁구단과 장애인 탁구선수가 함께하는 합동훈련을 열었다.
대한항공은 29일 오후 인천 서구 탁구단 훈련장에서 '합동훈련 및 교류 행사'를 진행했다. 대한항공 여자탁구단 선수와 지도자, 장애인 탁구선수와 보호자 등 50여 명이 참여했다.

이번 행사는 'Flying Together, Growing Together(함께 날고, 함께 성장하자)'를 주제로 기획됐다. 장애 유무와 관계없이 스포츠로 소통하자는 취지다.
행사에 참여한 이겨라 선수는 "탁구를 통해 꿈과 희망을 찾아나가고 있다는 점은 비장애인과 장애인 선수 모두 다를 바가 없다는 걸 다시금 깨달았다"면서 "이번 합동훈련으로 탁구선수로서 동질감과 이해를 높이는 좋은 기회가 됐다"고 말했다.
대한항공은 여자 실업탁구단과 남자 프로배구단을 운영하고 있다.
syu@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