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잡한 구독 지친 '코드 커터' 취향 저격
[라스베이거스=뉴스핌] 김아영 기자 = 삼성전자가 5일(현지시간) 세계 최대 가전·IT 전시회 CES 2026에서 '삼성 기술 포럼(Samsung Tech Forum)'을 열고 스트리밍 환경 변화에 따른 차세대 TV 경험의 발전 방향을 제시했다.
삼성전자는 오는 6일(현지시간)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 윈 호텔에 마련된 삼성전자 단독 전시관에서 가전 연결 경험, TV 서비스, 보안, 디자인 등을 주제로 총 4개 세션의 '삼성 기술 포럼'을 진행한다.

세번째 패널 토론 세션은 차세대 TV 경험을 주제로 진행됐으며 스모쉬(Smosh) CEO 알레산드라 카타네제(Alessandra Catanese), NBC유니버설 브루스 카지노(Bruce Casino) 부사장과 삼성전자 VD 사업부 살렉 브로드스키(Salek Brodsky) 부사장이 참여했다.
진행은 미디어 전문 매체 디 앵글(The Ankler)의 나탈리 자비(Natalie Jarvey)가 맡았다.
사용자의 TV 시청 방식은 FAST(Free Ad-Supported Streaming Television)의 빠른 성장에 따른 시청자의 시청 행태 및 선호 변화와 기술·수익 모델의 진화, 크리에이터의 역할 확대, 라이브·인터렉티브 TV 경험도 확대 등의 여러 요인으로 인해 빠르게 변화하고 있다.
◆스트리밍 생태계의 핵심 요소로 자리잡고 있는 FAST
FAST 서비스는 접근이 쉽고 추가 비용이 없다는 장점으로 코드 커터(Cord-Cutter)와 고품질 엔터테인먼트를 원하는 시청자를 중심으로 스트리밍 생태계의 핵심 요소로 자리 잡고 있다. 코드 커터는 전통적인 케이블이나 위성 TV 서비스를 해지하고 인터넷 기반의 스트리밍 서비스(OTT)나 라이브 TV 앱을 이용하는 시청자를 의미한다.
시청자들은 콘텐츠 유료 구독형 서비스에 사용에 피로감을 느끼고 있다. 복잡하지않고 편리하게 시청하는 것을 선호하며 잘 큐레이션된 양질의 콘텐츠를 제공받길 원한다.
삼성전자는 전 세계 삼성 TV와 기기에 기본 탑재돼 수백 개의 라이브 및 주문형 채널을 별도의 가입 절차 없이 제공하는 '삼성 TV 플러스' 서비스가 이러한 시청자의 니즈에 적합한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새로운 TV 콘텐츠의 중심으로 부상하는 크리에이터
최근 콘텐츠 크리에이터의 영향력이 점차 확대되고 있다. 크리에이터의 콘텐츠가 소셜 플랫폼을 넘어 거실 TV까지 확장되는 추세다.
삼성전자는 FAST가 크리에이터 콘텐츠 등 최신 디지털 문화와 기존 전통적인 TV 경험을 연결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고 분석햇다.
삼성 TV 플러스는 크리에이터의 콘텐츠 도달 범위를 넓히는 동시에 크리에이터에게 새로운 수익화 기회를 제공하고, 글로벌 시청자에게는 새로운 콘텐츠를 소개하는 플랫폼의 역할을 한다.
◆라이브·인터랙티브 경험이 이끄는 TV 참여 확대
사용자가 원하는 때에 기다림 없이 바로 콘텐츠를 재생하는 '온 디맨드(on-demand)' 경험을 넘어 동시 시청이나 실시간 참여 등 인터렉티브 TV 경험도 확대되고 있다.
이를 통해 TV는 단순 콘텐츠 소비하는 기기를 넘어 함께 경험을 공유하는 플랫폼으로 변화하고 있다.
삼성전자 측은 "스트리밍 환경의 변화 속에서도 TV 생태계 혁신을 지속해 시청자들에게는 차별화된 시청 경험을, 크리에이터들에게는 기회를, 광고주에게는 새로운 확장성을 제공해 나갈 방침"이라고 강조했다.
aykim@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