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이나영 기자= 중국이 일본을 상대로 희토류를 포함한 군사 목적의 이중용도 물자 수출 전면 금지 소식에 7일 국내 증시에서 희토류 관련 종목이 일제히 강세다. 중국의 통상 압박 강화에 따른 반사이익 기대가 주가에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이날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 41분 기준 유니온머티리얼은 전 거래일 대비 29.99% 오른 1747원에 거래되고 있다. 같은 시각 모회사인 유니온도 27.12% 상승한 5320원을 기록 중이다.
이외 EG(11.51%), 동국알앤에스(9.82%), 상신전자(9.30%), 삼화전자(9.19%), 쎄노텍(6.89%), 대원화성(6.67%) 등 희토류 관련 종목들이 동반 상승세다.

이번 주가 강세는 중국 정부가 일본을 대상으로 이중용도 물자에 대한 수출 통제를 강화하겠다고 밝힌 데 따른 영향으로 해석된다. 희토류는 전기차, 반도체, 방산, 첨단 전자산업 전반에 사용되는 핵심 소재로, 중국의 수출 제한이 현실화될 경우 글로벌 공급망 재편 가능성이 거론된다.
앞서 중국 상무부는 전날 홈페이지를 통해 "일본 군사 사용자와 군사 용도 및 일본 군사력 제고에 도움이 되는 기타 최종 사용자 용도의 모든 이중용도 물자 수출을 금지한다"고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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