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뉴스핌] 신수용 기자 = 국내 전력 공기업 한국전력공사(이하 한전)가 세계 최대 가전·정보기술(IT) 전시회인 CES에 참여해 해외 IT 시장에 'K-전력 기술'을 선보인다.
한전은 6일(현지 시간)부터 나흘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CES에서 '한전관'을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 한전은 '오늘 만나는 내일의 전기'(Power of Tomorrow, Discovered Today)를 주제로 한국의 역사·문화적 서사와 미래 전력 기술을 결합한 전시 콘텐츠로 대한민국 전력 기술 경쟁력을 선보인다.
거북선을 차용해 '미래 전기 거북선' 등으로 꾸민 전시관에서 한전은 전기의 생산부터 소비까지 전력 밸류체인의 모든 단계를 포괄하는 자체 개발 '9대 신기술'을 소개한다.

9대 신기술은 ▲ 지능형 디지털 발전소(IDPP) ▲ 페로브스카이트 태양전지 ▲ 송·변전 예방 진단 솔루션(SEDA) ▲ 지중 케이블 고장점 탐지 기술(SFL) ▲ 차세대 배전망 관리 시스템(ADMS) ▲ 직류(DC) 배전 ▲ 스마트 계량기(AMI) ▲ 1인 가구 안부 살핌 ▲ 전력 설비 자산 관리 시스템(K-AMS) 등이다.
국립중앙박물관과 협업해 한국의 전통·역사·문화유산이 지닌 혁신의 가치와 서사를 미래 전력 기술과 결합한 콘텐츠도 선보인다.
이 외에도 전시관에서는 ▲ 몰입형 LED 실감 영상 ▲ 융합형 배너 영상 ▲ 소통형 키오스크 기술 요약 영상 ▲ 확장형 QR 코드 기반 기술 상세 영상 등을 선보인다. 기후 위기와 에너지 안보 등 인류가 직면한 복합 위기 속에서 전기의 역할과 미래 전력 기술이 제시하는 해법을 직관적으로 전달하기 위해서다.
김동철 한전 사장은 "CES 2026에서 글로벌 전력 유틸리티 최초로 혁신상 5관왕을 수상했다"며 "이번 CES 참가를 통해 한전이 전통적인 유틸리티 기업을 넘어 명실상부한 '글로벌 에너지 솔루션 기업'으로 도약했음을 전 세계에 각인시키는 계기가 되었다"고 말했다.
aaa22@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