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뉴스핌] 권차열 기자 = 전남 여수시는 8일 2026년부터 달라지는 주요 제도와 시책을 정리한 '2026년 달라지는 제도와 시책'을 공개했다.
새해 달라지는 시정은 일자리·경제, 복지, 교통, 농업 등 6개 분야 59개 사업으로 구성돼 있다.

시에 따르면 분야별로는 ▲일자리·경제(6개)▲관광·문화·교육(10개)▲보건·복지·여성(17개)▲농림·수산(10개)▲환경·건설·교통(11개) ▲일반행정·세제·기타(5개) 등이다.
먼저 산업위기 선제대응지역 지정에 따라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지원이 강화된다. 위기지역 내 기업은 지방세 납부기한을 최대 2년 연장 받을 수 있고 부동산 취득세와 재산세의 50% 감면 혜택이 제공된다. 시는 이를 통해 석유화학산업 위기 극복을 지원할 방침이다.
보건·복지 분야에서는 웅천동 예울병원 내 전남공공산후조리원 8호점이 문을 연다. 어린이집에는 보육교사 대비 영아 비율을 낮출 수 있도록 보육료를 지원하고, '아침돌봄 운영 어린이집'에는 등원 전 돌봄 운영비를 추가 지원한다.
교통 편의 증진을 위해 전 시민 대상 무료 콜택시가 도입되며 교통약자용 바우처 택시는 기존 대비 10배 이상 확대된다. 시내버스와 마을버스는 현금함을 없애고 교통카드 및 계좌이체 방식으로 전면 전환된다.
농업 분야에서는 폭염에 대비한 노지 과수 일소 피해 예방을 위해 햇빛차단망과 관수시설 구입비의 50%를 지원한다. 또한 농어민 공익수당은 기존 여수사랑상품권 대신 '선불카드형'으로 지급된다.
상하수도 요금 감면 대상은 기초생활수급자, 중증장애인, 다자녀(3인) 가구에서 다자녀(2인) 가구와 여순사건 희생자 및 유족까지 확대된다. 여수시민안전보험 보장 항목도 27개에서 30개로 늘어난다.
여수시는 이번 내용을 담은 안내 책자를 읍·면사무소와 동 주민센터에 배부하고 시 홈페이지와 SNS를 통해서도 홍보할 계획이다.
chadol999@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