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이석훈 기자 = 인공지능 전문기업 코난테크놀로지는 한국표준협회(KSA)가 '코난 LLM'에 대해 국내 모델 최초로 국제표준 기반의 'AI+'로 인증했다고 9일 밝혔다.
해당 인증은 한국표준협회와 와이즈스톤이 공동 발족한 제도로, 성능 중심의 기존 평가에서 벗어나 실제 운영 환경에서의 위험 관리와 윤리적 책임성 확보 여부를 중점 심사한다. 코난테크놀로지는 추론 통합모델인 코난 LLM 'ENT-11'로 스탠다드(Standard) 등급 인증을 획득했다.

이는 국제표준화기구(ISO), 국제전기기술위원회(IEC)가 정한 표준에 근거해 AI(인공지능) 제품의 품질과 품질경영시스템의 효율적 운영을 공식 인정받았음을 의미한다.
코난테크놀로지는 산하에 독립된 품질관리부서를 운영하며 엄격한 품질 관리 체계를 유지해온 덕분이라고 설명했다. 향후 코난테크놀로지는 연내 AI 신뢰성 관련 추가 인증을 지속 획득해 품질 우수성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최정주 코난테크놀로지 최고기술경영자(CTO)는 "이번 인증은 AI 기본법 등 향후 강화될 법적 규제와 가이드라인에 선제적으로 대비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품질 관리 역량을 강화해 공공 및 민간 시장에 안전한 인공지능 보급을 선도하겠다"고 밝혔다.
현재 코난 LLM은 대법원, 경기도청, 한국남부발전, 한국서부발전, 한국동서발전 등 다수의 공공기관에 구축을 완료했거나 가동을 준비 중이다. 특히 행정 및 업무 현장에 실질적으로 적용되며 생산성 향상을 이끌어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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