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용석 기자 = LIV 골프가 2026시즌부터 안병훈(34)을 '코리안 골프 클럽(Korean Golf Club)'의 초대 캡틴으로 영입했다.

안병훈은 2009년 US 아마추어 챔피언십 최연소 우승을 시작으로, PGA 투어와 유러피언 투어(DP 월드투어) 등 글로벌 무대에서 활약했다. 2019년과 2024년 프레지던츠컵 인터내셔널 팀으로 출전했으며, 2016 리우 올림픽과 2020 도쿄 올림픽에서 한국 대표로 활약했다. 특히 2024년 제네시스 챔피언십 우승과 페덱스컵 랭킹 상위권을 기록했다.
안병훈은 이번 합류에 대해 "LIV 골프에 합류하는 것은 제 미래에 있어 매우 중요한 결정"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LIV 골프는 명확한 비전을 가진 진정한 글로벌 골프 리그이며 현재 골프계에서 선도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고 합류 배경을 밝혔다.
단순히 개인의 성적을 넘어 '팀'의 리더로서 새로운 역할을 수행하게 된 점에 대해서도 기대감을 숨기지 않았다. 안병훈은 "코리안 골프 클럽의 캡틴으로서 최고 수준에서 경쟁하고, 역동적인 팀 환경을 경험하며 이 새로운 시대를 함께 만들어갈 수 있는 기회라고 생각한다"며 캡틴으로서의 책임감을 전했다.
안병훈이 이끄는 '코리안 골프 클럽'은 송영한, 김민규, 대니 리로 구성된다. 송영한은 일본 투어 등 해외 투어에서 2승을 했으며 김민규는 유럽 투어 최연소 우승 기록을 보유하고 있다.
LIV 골프 개막전은 2월 4일부터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의 리야드 골프 클럽에서 열린다.

fineview@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