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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남호 전 전북대 총장 "상습 표절 논란 교육감 후보, 아이들 맡길 수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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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직 무너지면 교육도 붕괴…도덕성은 교육감 자격의 핵심"
"표절은 실수 아닌 결격 사유…공교육 앞에 책임져야"

[전주=뉴스핌] 이백수 기자 = 이남호 전 전북대학교 총장이 천호성 교수의 상습적 표절 논란과 관련해 "도덕적 윤리성을 상실한 인물에게 전북교육을 맡길 수 없다"며 교육감 후보 사퇴를 촉구했다.

이 전 총장은 15일 성명을 내고 "이번 문제는 정치적 공격이 아니라, 아이들에게 정직의 가치를 가르쳐야 할 교육감이라는 자리의 도덕적 무게를 지키기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

이남호 전 전북대 총장[사진=뉴스핌DB]2026.01.15 lbs0964@newspim.com

그는 "천 교수는 2022년과 2024년에도 표절 논란이 제기됐고, 최근에도 블로그 글과 언론 칼럼, 기고문 등에서 10여 건에 이르는 유사 표절 의혹이 다시 제기됐다"며 "이는 단발적 실수로 볼 수 없는 상습적 행위"라고 지적했다.

이어 "교육감은 막강한 인사권과 예산권을 행사하는 자리"라며 "상습적인 표절 논란으로 최소한의 도덕성조차 의심받는 인물에게 전북교육의 미래를 맡기는 것은 매우 위험한 일"이라고 강조했다.

이 전 총장은 "표절은 학문의 신뢰를 무너뜨리는 중대한 행위로, 교육자의 자격을 근본에서 흔드는 결격 사유"라며 "공정해야 할 인사와 투명해야 할 예산 집행이 정직하지 못한 손에 맡겨질 경우 교육의 근간은 흔들릴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특히 "학술논문보다 더 많은 학생과 학부모가 접하는 언론 칼럼과 블로그 글에서조차 상습적인 표절이 발견됐다는 점은 교육자로서 치명적"이라며 "정직에 대한 최소한의 기준과 책임 의식이 결여됐다고 볼 수밖에 없다"고 비판했다.

또 "예비 교사를 길러내는 교육대학 교수이자 교육감 후보라면 누구보다 엄격한 정직의 기준 앞에 서야 한다"며 "아이들에게는 베끼지 말라고 가르치면서, 스스로는 '실수였다'는 말로 책임을 넘기는 교육은 이미 붕괴된 것"이라고 했다.

이 전 총장은 "표절 문제는 더 이상 의혹의 단계가 아니라, 사과 이후에도 같은 문제가 반복됐다는 사실 자체가 공교육을 책임질 자격이 있는지를 가르는 기준"이라며 "논란을 덮는 단일화나 책임을 회피하는 정치적 연대는 전북교육의 미래가 될 수 없다"고 주장했다.

아울러서 "교육은 말이 아니라 살아온 선택과 태도로 증명된다"며 "전북교육이 더 이상 상처받지 않도록, 천 교수는 지금이라도 공교육 앞에 책임지는 결단을 내려야 한다"고 밝혔다. 

lbs0964@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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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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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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