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층 1.5% 고정금리 우대 혜택
[함양=뉴스핌] 정철윤 기자 = 경남 함양군은 군민의 주거환경 개선과 도시민 귀농·귀촌 정착 지원을 위해 '2026년 농촌주택개량사업'을 추진한다고 28일 밝혔다.

이 사업은 농촌지역 내 연면적 150㎡ 이하의 단독주택을 신축하거나 개량할 때, 대출기관인 농협을 통해 저금리 융자를 지원하는 제도다. 신축 시 최대 2억5000만 원, 증축·대수선 시 최대 1억5000만 원까지 가능하다.
지원 대상은 본인 소유의 노후주택을 개량하는 주민, 무주택 농촌 거주자, 도시에서 농촌으로 이주하는 사람, 내·외국인 근로자를 위한 주택을 제공하는 농업인 등으로 세대주 또는 배우자여야 한다.
대출 한도는 주택의 사업실적증명과 감정평가액, 농협 여신규정에 따라 산정되며, 금리는 연 2% 고정금리 또는 변동금리 중 선택할 수 있다. 상환 조건은 1년 거치 19년 분할 상환 또는 3년 거치 17년 분할 상환이다. 만 40세 미만 청년층은 고정금리 1.5% 우대금리를 적용받는다.
주택 개량 대상자는 최대 280만 원의 취득세 감면과 연말정산 소득공제 혜택도 누릴 수 있다. 신청은 2월 20일까지 읍·면 총무담당 또는 건설담당을 통해 접수하면 되며, 사업 물량은 8동으로 선착순 소진 시까지 진행된다.
군 관계자는 "고금리 시대에 이번 주택개량사업이 주민들의 금융 부담을 덜고,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yun0114@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