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뉴스핌] 김기랑 기자 = 한성숙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총 221억원에 달하는 재산을 신고했다. 한 장관은 본인 명의의 건물과 상속받은 토지 등을 다수 보유하고 있었다.
이밖에 김우중 중기부 기획조정실장은 23억원, 박용순 중소기업정책실장은 25억원의 재산을 각각 신고했다.
인사혁신처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는 29일 이같은 내용을 담은 '2026년 제1회 고위 공직자 수시 재산등록사항'을 공개했다. 대상 기간은 지난해 7월 2일부터 11월 1일까지로, 신규 71명·승진 80명·퇴직 173명 등 총 362명이 공개 대상에 올랐다.

중기부에 한해 보면, 먼저 한 장관은 총 221억1571만원의 재산을 신고했다. 재산 중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것은 부동산으로, 본인 명의의 단독주택·오피스텔·아파트·사무실 등 총 97억4116만원에 달하는 건물을 갖고 있었다.
또 한 장관은 경기도 양주시·양평군 내 총 6억7418만원에 달하는 토지를 소유했는데, 대부분 상속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밖에 예금 44억1749만원과 증권 70억2197만원, 가상자산 2459만원 등을 각각 신고했다.
중기부 1급 가운데 기획조정실장인 김우중 실장은 23억2121만원의 재산을 신고했다. 그는 본인과 배우자 등 명의로 경기도 의왕시·안성시와 전북도 고창군에 총 12억1885만원 상당의 건물을 갖고 있었다.
이밖에 김 실장은 전북도 고창군 소재 토지 8523만원과 본인과 배우자 등 명의 예금 8억6559만원 등을 보유했다.
중소기업정책실장인 박용순 실장은 25억736만원의 재산을 신고했다. 그는 대전 동구 소재에 2억8000만원 상당의 토지와 대전 유성구 소재에 본인과 배우자 명의로 1채씩 총 7억8600만원 상당의 단독주택을 갖고 있었다.
또 본인과 배우자 명의로 각각 4억6416만원, 5억2690만원의 예금을 신고했다. 장남은 4156만원, 차남은 3835만원의 예금을 각각 갖고 있었다.

rang@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