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 경쟁력 강화 다각적 활동
[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 부산지역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판로 확대를 위한 상생 매장 '동백상회'가 설 명절을 맞아 지역기업 제품으로 구성한 선물세트를 선보인다.
부산시와 부산경제진흥원은 동백상회에서 지역 우수 제품으로 구성한 설 '선물세트' 6종을 출시하고, 제품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한 사은품 증정 행사를 진행한다고 30일 밝혔다.

동백상회는 시와 ㈜신세계가 협력해 조성한 상생 유통공간으로, 지역 중소기업·소상공인의 제품 홍보와 판로 개척을 지원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연간 매출 4억6000만원을 기록하며 부산 대표 상생 매장으로 자리매김했다.
이번 선물세트는 명절 선물로 적합한 품목 중심으로 실용성과 지역 감성을 동시에 담아낸 것이 특징이다. 일부 세트는 여러 업체의 제품으로 구성돼 소비자에게는 다양한 상품 경험 기회를, 지역기업에는 공동 홍보 효과를 제공한다.
주요 제품군은 ▲전통주·수제 맥주 ▲프리미엄 커피·액상 차 ▲참기름·천연 조미료 ▲벌꿀 등 식품류를 비롯해 ▲플리츠 의류와 디자인 앞치마 ▲천연 비누·화분·진공 밀폐용기 등 생활용품, ▲부산 풍경을 담은 자석·키링 등 관광기념품까지 다양하다. 관련 상품 정보는 동백상회 웹 카탈로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아울러 3만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는 재고 소진 시까지 선착순으로 사은품을 증정한다.
시는 올해도 동백상회를 중심으로 지역 중소기업 제품의 경쟁력 강화와 소비자 접점 확대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추진할 계획이다.
구체적으로 ▲시즌별 기획전 ▲입점기업 브랜드 데이 ▲지역축제 연계 행사 등 홍보 프로그램과, ▲입점기업 대상 교육·상담(컨설팅) ▲신규 선물세트 기획 지원 등을 병행해 브랜드 경쟁력을 끌어올릴 방침이다.
다음달에는 신규 입점기업 모집 공고를 진행할 예정으로, 우수 제품을 보유한 지역 중소기업의 많은 관심과 참여가 기대된다.
김봉철 디지털경제실장은 "지역상품 구매는 단순한 소비를 넘어 지역경제를 살리는 일"이라며 "이번 설에는 동백상회에서 부산의 감성과 정성이 담긴 제품으로 따뜻한 마음을 전하고, 지역기업의 성장을 함께 응원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시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지역상품 구매 확대 정책을 병행하고 있다. 지난 27일 열린 '지역상품 구매 확대 추진 보고회'를 통해 공공·민간이 함께하는 지역상품 구매 문화를 확산할 기반을 마련했으며, 동백상회가 이 정책의 핵심 오프라인 거점으로 역할하게 된다.
ndh4000@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