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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써보니] 틈새까지 로봇팔이 '쑥'...로봇청소기 잊게 한 '드리미 H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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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공·물청소 동시…마른 먼지와 액체 얼룩 한 번에 처리
100℃ 자동세척·열풍 건조…브러시 관리 부담 줄여
180도 플랫 헤드·AI 로봇팔…가구 밑과 모서리까지 밀착 청소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아이를 키우는 집에서는 바닥이 금세 지저분해진다. 과자 부스러기가 떨어졌다가, 물컵이 엎질러지고, 밖에서 묻어온 먼지가 겹겹이 쌓인다. 로봇청소기를 돌리거나 걸레질을 따로 하는 과정이 번거롭게 느껴질 때가 많다. 그래서 손에 바로 잡히는 습식·건식 청소기가 오히려 실용적일 때가 있다.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전공청소와 물청소가 한 번에 가능한 드리미 H15 2026.01.31 syu@newspim.com

'드리미 H15 습식·건식 진공청소기'를 사용해 보니 편리함이 가장 큰 강점이다. 마른 먼지를 빨아들이는 동시에 물 같은 액체 얼룩도 함께 처리한다. 아이가 흘린 음료 자국 위를 그대로 지나가면 흡입과 물청소가 동시에 이뤄지며 바닥이 바로 정리된다. 물걸레를 따로 준비하거나 진공청소를 먼저 할 필요가 없다. 아이가 붙여 놓았던 스티커 자국도 몇 차례 지나가자 끈적이던 얼룩이 눈에 띄게 옅어졌다. 물걸레 청소 이후 바닥은 빠르게 마르는 편이었고, 맨발로 걸어도 물기 없이 보송한 상태가 유지됐다.

이 제품은 진공과 물청소를 동시에 진행하는 구조다. 물로 먼지를 잡아 가두는 방식이라 청소 중 공기 중으로 퍼지는 미세먼지가 적다는 점도 강점이다. 드리미에 따르면 일반 진공 청소기 사용시 초미세먼지 농도는 48인 반면, 드리미 H15는 9에 그친다.

'갭프리(GapFree)' 로봇팔로 틈새 청소까지 가능하다. [사진=드리미]

헤드는 사용자의 움직임을 감지해 낮아지는 구조로, 소파 아래나 식탁 밑처럼 손이 잘 닿지 않는 공간까지 자연스럽게 들어간다. 특히 인공지능(AI) 기반 '갭프리(GapFree)' 로봇팔이 작동하면서 벽 모서리와 틈새, 브러시가 닿기 어려운 구간까지 밀착해 청소가 이뤄졌다. 로봇청소기를 사용한 뒤 늘 아쉬웠던 가장자리와 구석을 보완하는 용도로 적합했다. 카페트를 깔아둔 환경에서도 카페트 위 먼지와 바닥 얼룩을 같은 기기로 처리할 수 있다는 점도 편의성을 높였다. 헤드 높이가 낮고 180도로 눕는 플랫 구조라 가구 밑 공간 접근도 수월했다.

청소 성능 못지않게 인상 깊었던 부분은 관리 방식이었다. 청소 후 도킹 스테이션에 올려두면 '써모텁(ThermoTub)' 자동 세척 기능이 작동해 브러시를 고온으로 세척하고, 이어 열풍 건조까지 자동으로 진행된다. 이른바 3단 열풍 건조 시스템으로 청소 중, 청소 후, 충전 중에도 브러시가 위생적으로 관리된다. 건조가 끝난 직후 브러시는 물기나 냄새 없이 보송한 상태를 유지했다. 이전처럼 브러시를 분해해 씻고 말리는 번거로운 과정이 필요 없었다.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건조 직후 브러시 상태 2026.01.31 syu@newspim.com

브러시는 분당 480회 회전하며 바닥을 닦고, 오염된 물은 즉시 흡입해 물자국을 최소화한다. 깨끗한 물로 브러시를 계속 헹구는 구조라 바닥이 지나치게 젖지 않는 점도 확인할 수 있었다. 전용 클리너를 함께 사용해 보니 바닥에 밴 냄새까지 정리되는 느낌이 들었다.

음성 안내와 디스플레이, 전용 앱 지원도 사용 편의를 높였다. "울트라 모드", "건조 완료", "오수 탱크가 가득 찼습니다" 같은 음성 안내로 현재 상태를 바로 확인할 수 있고, 디스플레이로 배터리와 작동 상태를 실시간 확인할 수 있다.

소음 수준도 예상보다 크지 않았다. 기존에 사용하던 청소기와 비교해 체감상 큰 차이는 없었다. 바퀴의 추진 보조 기능으로 밀고 당기는 동작이 부드럽게 이뤄졌고, 무게감에 비해 손목에 전달되는 부담은 크지 않았다. 넓은 공간을 한 번에 청소해도 피로감이 크지 않았다. 배터리는 한 번 충전으로 집 전체를 정리하기에 충분했다. 필요할 때 바로 꺼내 쓰고, 사용이 끝나면 세척과 건조까지 자동으로 이어지는 흐름이 생활 패턴과 잘 맞았다.

열풍 건조시스템 [사진=드리미]

syu@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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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건국 250주년 금화 본인 초상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자신의 얼굴이 새겨진 24캐럿 기념 금화 발행을 승인하며 '자기 우상화' 논란에 불을 지폈다.  현지시간 19일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이 임명한 인사들로 구성된 연방미술위원회(CFA)는 미국 건국 250주년을 기념해 트럼프 대통령의 초상이 담긴 기념 금화 발행안을 이날 만장일치로 통과시켰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초상이 담긴 미국 건국 250주년 기념 금화 디자인. 미국 조폐국 제공. [사진=로이터 뉴스핌] 1910년 설립된 CFA는 워싱턴 D.C. 내 연방 공공건물과 기념물 등의 디자인을 심의하는 독립 기관이다. 이번에 승인된 금화는 워싱턴 국립 초상화 미술관에 전시된 사진을 바탕으로, 책상에 기대어 정면을 응시하는 엄숙한 표정의 트럼프 대통령을 묘사할 예정이다. 위원회 심의 과정에서는 금화의 상징성을 극대화하려는 시도가 이어졌다. 올해 트럼프 대통령이 임명한 백악관 보좌관 체임벌린 해리스는 "클수록 좋다"며 직경 3인치(약 7.6cm)에 달하는 대형 금화 제작을 제안했다. 브랜든 비치 미 연방재무관 역시 성명을 통해 "미국 정신과 민주주의를 대표하는 인물로 현직 대통령인 도널드 J. 트럼프보다 더 상징적인 프로필은 없다"며 발행 당위성을 강조했다. 하지만 이번 금화 발행이 법적 허점을 노린 '편법'이라는 지적도 만만치 않다. 미국법상 생존해 있거나 사후 3년이 지나지 않은 대통령의 초상은 유통되는 달러 동전에 새길 수 없다. 트럼프 행정부는 이번 금화를 시중에 유통되지 않는 '수집용(non-circulating)'으로 분류함으로써 이 규제를 피했다는 분석이다. 이에 대해 민주당 제프 머클리 상원의원은 "동전에 자신의 얼굴을 새기는 이들은 군주나 독재자이지 민주주의 국가의 지도자가 아니다"라며 "건국 250주년의 의미를 왜곡하려는 시도"라고 강력히 비판했다. 초당파적 기구인 시민주화자문위원회(CCAC)의 도널드 스카린치 위원 역시 "1926년 쿨리지 대통령의 사례가 있지만, 당시엔 건국 영웅인 조지 워싱턴의 얼굴 뒤에 겹쳐진 형태였다"며 "현직 대통령 단독 초상을 대형 금화에 새기는 것은 차원이 다른 문제"라고 꼬집었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해 1월 재집권 이후 자신의 이름을 국가 자산에 각인시키는 행보를 광범위하게 지속해 왔다. 워싱턴의 주요 정부 건물은 물론 차세대 해군 함정의 함급명, 부유층 대상 비자 프로그램, 정부 운영 처방약 웹사이트, 심지어 어린이용 연방 저축 계좌에까지 '트럼프'라는 이름을 붙여왔다. 트럼프 행정부는 이번 기념 금화 외에도 자신의 초상이 새겨진 새로운 1달러 동전의 연내 유통을 제안해 놓은 상태여서, 이를 둘러싼 법적·정치적 공방이 예상된다.  wonjc6@newspim.com   2026-03-20 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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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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