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뉴스핌] 오종원 기자 = 세종시는 오는 7일 첫차부터 세종-청주 광역노선인 B7 버스를 4대 증차하고 배차간격은 20분 이내로 단축한다고 2일 밝혔다.
B7번 노선은 세종시와 청주시가 공동으로 운영하는 광역 간선급행버스(BRT)로, 지난해 8월 3일 개통된 이후 세종시와 청주시에 각 6대, 5대가 공동 배차돼 운행 중이다.

운행 노선은 집현동∼세종시청∼대평동터미널∼정부세종청사를 거쳐 가경동터미널∼현대백화점∼롯데쇼핑몰∼비하동(종점)까지 편도 42㎞ 구간이다.
해당 노선은 개통 이후 이용 수요가 빠르게 늘어나 지난해 10월부터 12월까지 3개월간 이용객 16만 7951명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2024년 동기간 11만 9548명과 비교해 4만 8403명이 증가한 수치다.
이에 따라 시는 출·퇴근 시간대 미탑승 인원 발생, 운수종사자 휴게시간 확보 어려움 등 이용 불편 민원 해소를 위해 청주시와 협업으로 지역 내에서 운영 중인 기존 노선 일부 감차를 통해 우선 투입이 가능한 세종교통 차량 4대를 증차했다.
배차간격은 기존 21∼24분에서 15∼20분으로 단축하고 일일 운행 횟수도 기존 46회에서 58회로 12회 증회해 출·퇴근 시간대 혼잡 완화에 나선다.
천흥빈 세종시 교통국장은 "B7번 노선은 세종과 청주를 잇는 핵심 광역교통 축으로 시민 이용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며 "이번 증차와 배차 단축을 통해 대중교통 이용 편의성을 높이고 광역 이동 수요에 적극 대응할 것"이라고 말했다.
jongwon3454@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