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축 학교 현장 점검 강행
[의왕=뉴스핌] 박승봉 기자 = 급성 심근경색으로 쓰러진 후 회복과 재활에 전념해 온 김성제 경기 의왕시장이 2일 시정에 전격 복귀했다.

김 시장은 이날 오전 첫 공식 일정으로 의왕시 현충탑을 찾아 신년 참배를 진행하며 본격적인 업무 재개를 알렸다. 이번 참배에는 시 주요 간부 공무원 10여 명이 참석했다.
◆ 엄숙한 분위기 속 헌화·분향..."시정 운영에 혼신 다할 것"
현장에서 촬영된 사진 속 김 시장은 검은색 코트 차림에 흰 장갑을 끼고 사뭇 진지한 표정으로 참배에 임했다. 그는 현충탑 앞에 놓인 향로에 분향하고 하얀 국화를 헌화하며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숭고한 희생을 기렸다.
특히 사진에는 김 시장과 간부 공무원들이 눈 덮인 현충탑 계단을 오르며 묵념하는 모습과 참배 후 현충탑을 배경으로 기념 촬영을 하며 시정 복귀의 의지를 다지는 장면이 담겼다.

김 시장은 이 자리에서 "순국선열의 희생을 가슴 깊이 새기며 시민과 함께 더 나은 미래를 향해 나아갈 것"이라며 "가장 살기 좋은 도시 의왕으로의 도약을 위해 2026년 시정 운영에 혼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 월례조회·학교 현장점검 등 '강행군' 예고
현충탑 참배로 복귀를 알린 김 시장은 곧바로 밀린 시정 현안 챙기기에 나섰다.
그는 이날 시민들이 참석하는 '월례조회'를 주재하며 소통 행보를 재개했으며, 이어 오는 3월 개교 예정인 의왕푸른초등학교와 백운호수중학교 신축 현장을 방문해 안전 및 준비 상황을 점검하는 등 현장 중심의 행보를 이어갔다.

앞서 김 시장은 지난해 12월 급성 심근경색으로 쓰러진 뒤 병원 치료와 재활 활동을 병행해 왔으며, 약 두 달 만에 건강을 회복해 복귀했다.
1141world@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