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장환수 스포츠전문기자= 파머스 인슈어런스 오픈이 끝나면서 남자 골프 세계랭킹 지형이 크게 흔들렸다. 우승자 저스틴 로즈(잉글랜드)는 단숨에 톱3로 도약했다. 한국 선수 중에선 김시우가 가장 큰 폭의 상승세를 탔다.
45세 로즈는 이번 우승으로 세계랭킹을 10위에서 3위로 끌어올렸다. 위에는 스코티 셰플러(미국),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 둘뿐이다. 45세 이상 선수가 세계랭킹 톱3에 진입한 것은 비제이 싱(피지) 이후 두 번째다. 로즈는 페덱스컵 랭킹도 공동 3위에 올라섰다.


한국 선수 가운데 가장 눈에 띄는 이름은 단연 김시우다. 이번 대회 공동 2위를 차지한 김시우는 세계랭킹을 7계단 끌어올리며 30위에 안착했다. 올 들어 시즌 개막전 소니오픈 공동 11위, 아메리칸 익스프레스 공동 6위, 파머스 인슈어런스 공동 2위로 꾸준히 상위권을 유지한 흐름이 랭킹에 그대로 반영됐다.
김시우의 개인 최고 세계랭킹은 28위로, 최근 상승세를 감안하면 충분히 경신이 가능해보인다. 지난해 말 김시우의 랭킹은 47위였다.
반면 부상으로 결장 중인 임성재는 지난해 말 41위에서 58위로 추락했다. LIV 골프로 이적한 안병훈은 111위, 최근 부진한 김주형은 115위에 머물렀다. 김성현은 연말 161위에서 145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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