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뉴스핌] 이형섭 기자 = 동해해양경찰서는 3일 강원 삼척 해상에서 스노클링을 하다 실종된 50대 남성을 찾기 위해 해상·연안 합동수색을 벌였으나 일몰 후 수색이 어려워짐에 따라 4일 일출과 동시에 수색을 재개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동해해경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47분께 육군 제23경비여단 4대대로부터 "스노클링객 1명이 물에 들어간 뒤 보이지 않는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해경은 즉시 임원파출소 해안순찰팀과 연안구조정을 현장으로 급파하고, 양양항공대 헬기, 동해해양특수구조대, 동해해경청 특공대, 드론수색대 등 가용 구조세력을 투입해 인근 해상과 표면 수색을 펼쳤다.
또한 육군 제23경비여단 4대대와 삼척경찰서, 삼척소방서, 해양재난구조대 등 유관기관과 공조해 주변 해안가와 연안 해역에 대한 수색도 병행했다. 그러나 해가 지면서 시야 확보가 어려워지자, 동해해경은 안전을 고려해 이날 수색을 종료하고 4일 오전 일출과 함께 수색을 재개하기로 했다.
동해해경 관계자는 "실종 추정 해역을 중심으로 해상과 연안을 집중 수색하고 있지만 아직까지 실종자를 발견하지 못했다"며 "사고 지점이 연안인 점을 감안해 내일도 사고 해점 주변을 중심으로 수색 범위를 넓혀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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